KBS 'TV쇼 진품명품' 1437회 화각 화장기, 한지 제조용 방망이, 경대 등장… 추정 감정가는?

■ 화각 화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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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민속품 한 점이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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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은 크기지만 강렬한 붉은 색감에 꽃과 용 등 문양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이 의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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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건의 정체는 화장품을 담는 화장기입니다. 특히 이 화장기는 표면이 반짝거리며 윤기가 흐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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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별한 공예 기법인 ‘화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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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각은 소뿔을 종잇장처럼 얇게 깎아서 기물에 붙여 꾸미는 작업으로,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려 25단계 이상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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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각 공예품은 궁중 혹은 사대부가처럼 특정 계급 이상에서만 애용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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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감정가가 예상되는 화각 화장기. 추정 감정가는 얼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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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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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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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를 궁금케 하는 유물 한 점이 등장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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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일까, 빨래용일까? 길쭉한 방망이처럼 생긴 이 물건은 의외의 곳에서 사용됐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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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아주 중요한 과정에서 투입된 방망이였다고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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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놀랐던 이 방망이의 정체! 과연 그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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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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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다양한 미용 도구를 넣어 사용했던 우리 선조들의 생활용품, 경대를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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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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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감정단: 오정태(개그맨), 김승혜(개그우먼), 김재롱(개그맨/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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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감정위원: 신소윤(민속품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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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미터 박분도 기자 parkbundo@nate.com ｜ 출처: KBS 'TV쇼 진품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