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 '용감한 형사들3' 51회 피해자 얼굴과 몸에 뾰족한 흉기로 구멍 난 상처가 70군데…'연천 송곳 살인사건'의 전말 8월 30일 방송

30일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3'에는 '연천 송곳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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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7일 오후 4시 40분경. 112로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 온다. 어머니가 얼굴이 피범벅이 된 채 사망해 있다는 아들의 신고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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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안방에서, 마치 고문을 당한 것처럼 보였다. 칼에 찔린 자창뿐만 아니라, 얼굴과 몸에 뾰족한 흉기로, 구멍 난 상처가 무려 70군데나 발견된 것! 범인은 장시간 피해자의 집에 머물면서, 과도한 공격을 한 것으로 추정됐는데...도대체 누가, 왜 이렇게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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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얼마 전부터 손녀와 함께 살았다고 했다. 그런데, 시신 발견 전날, 손녀는 이미 집을 비운 상황이었고, 시신 발견 당일에, 피해자를 목격한 주민이 나타나면서 범인은 손녀가 집에 없는 것을 알 수 있을 만한, 면식범일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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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사 도중, 목격자의 진술이 어긋나면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진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근심이 꽤 깊었다던 피해자.. 이 때문에, 피해자가 집을 잠시 떠나있기까지 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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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추적 끝에, 범인을 검거하지만, 범인을 조종한 배후가 드러나면서,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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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를 끔찍한 죽음으로 몰고 간 범인은 과연 누구인가. '연천 송곳 살인사건'의 전말은 8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51회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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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미터 박분도 기자 parkbundo@nate.com ｜ 출처: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예고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