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지식채널e' 어른도감 - 동물의 말을 듣는 어른, 기후 위기의 최대 피해자는 인간이 아니다 9월 3일 방송

9월 2, 2024 - 13:09
EBS '지식채널e' 어른도감 - 동물의 말을 듣는 어른, 기후 위기의 최대 피해자는 인간이 아니다 9월 3일 방송

9월 3일 방송되는 EBS '지식채널e' 기후 위기의 최대 피해자에 대해 알아본다.

동물이 진지한 취재 대상이 아니었던 2010년대부터 동물의 이야기를 듣고, 기사로 알려온 남종영 기자는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세상에 알린 주역이기도 하다. 그뿐 아니라, 길고양이가 도시의 공해처럼 여겨지던 2000년대 초반, 길고양이 구역도를 그리며 중성화 수술의 필요성을 기사로 쓰고, 심지어 매년 여름 북극으로 여행을 가 그곳에 사는 북극곰과 고래를 취재해 오기도 했다.

그는 요즘 우리의 최대 관심사, 기후 위기 역시 동물의 시각으로 봤을 때 달리 보이는 게 있다고 말하는데. 지구의 기온 상승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게 닭일지도 모른다고? 닭의 시선으로 바라본 여름의 양계장은 어떤 풍경일까? 오랫동안 동물과 환경 문제를 취재해 온 남종영 기자와 함께 동물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EBS '지식채널e' 어른도감 - 동물의 말을 듣는 어른, 기후 위기의 최대 피해자는 인간이 아니다는 9월 3일 화요일 밤 12시 15분에 방송된다.

뉴스미터 박분도 기자 parkbundo@nate.com | 출처: EBS '지식채널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