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1271회 8일의 기적, 돌아온 행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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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에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 1271회 ‘8일의 기적, 돌아온 행운이’ 편에서는 부천에서 김포까지 30km를 넘어 실종 8일 만에 스스로 집으로 돌아온 강아지 행운이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8일의 기적, 돌아온 행운이

김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역대급 스타견이 탄생했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간 제작진. 주민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화제의 중심에 선 주인공은 바로 ‘행운이’다. 행운이는 천재적인 면모로 단숨에 라이징 스타가 됐다는 녀석이다. 그런데 기대와는 달리 카메라 앞의 행운이는 멀뚱히 서 있을 뿐이다. 행운이의 보호자 경화 씨의 말에 따르면 행운이의 능력은 당장 보여줄 수 있는 게 아니란다. 그렇다면 행운이가 ‘천재견’으로 불리는 진짜 이유는 놀라운 ‘귀가 본능’에 있었다. 행운이가 부천에서 김포까지, 무려 30km가 떨어진 거리에서 스스로 집을 찾아 돌아왔다.

사건은 4월 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행운이를 부천에 있는 딸 집에 잠시 맡겼다는 경화 씨. 다음 날 저녁, 딸에게서 다급한 전화가 걸려 왔다. 산책 후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목줄이 풀렸고 겁을 먹은 녀석이 도로를 질주하며 순식간에 사라졌다는 건데. 전단지를 만들고 백방으로 찾아다녔지만, 끝내 행운이를 찾을 순 없었다. 절망적이던 그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실종 8일 만에, 행운이가 거짓말처럼 아파트 단지에 모습을 드러낸 것. 경화 씨는 아직도, 모든 게 꿈같다고 한다.

평소 겁 많고 소심했다는 행운이가 어떻게 부천에서 김포 집까지 돌아올 수 있었던 걸까. 행운이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기로 한 제작진. 행운이가 사라진 방향을 토대로 CCTV를 찾아다녔지만, 부천을 벗어난 이후의 행적은 좀처럼 확인할 수 없었는데.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가던 그 순간, 행운이를 목격했다는 제보자가 나타났다. 마치 길을 알고 있는 것처럼 이동했다는 제보 또한 이어졌는데.

행운이의 8일간 이동 경로는 제작진이 되짚어갈 핵심 단서로 남아 있다. 30km 거리의 부천에서 김포 집까지, 행운이는 어떻게 다시 돌아올 수 있었을까?

기적처럼 집으로 돌아온 강아지 행운이의 이야기는 5월 10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 1271회 ‘8일의 기적, 돌아온 행운이’ 편에서 공개됩니다.

출처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