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가 MBC ‘놀러코스터’ 마지막 여행에서 형들을 위한 특제 라면을 직접 완성했다. 놀이기구를 함께 타며 가까워진 노홍철, 최강록, 빠니보틀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고마움을 전하면서 여행의 마지막 밤을 채웠다.
볼트론에서 온몸으로 느낀 강렬한 스릴
고경표는 유럽을 대표하는 테마파크인 유로파파크에서 신규 롤러코스터 ‘볼트론’에 탑승했다. 출발 전부터 들뜬 모습을 감추지 않았고, 빠른 속도와 연속되는 회전 구간을 지나며 강한 스릴을 온몸으로 받아들였다.
탑승을 마친 뒤에는 자신이 느낀 속도와 움직임을 솔직하게 설명했다. 놀이기구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는 반응은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했고, 멤버들과 체험의 기억을 나누는 대화로 이어졌다.
가족을 이야기하며 밝힌 삶의 기준
놀이기구에서 내려온 고경표는 가족에 관한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지금 함께하는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매일 주어진 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 한다는 자신의 생각을 담담하게 밝혔다.
평소 밝게 분위기를 이끌던 모습과 달리 차분한 목소리로 속내를 전하면서 멤버들도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유쾌한 체험으로 시작한 시간은 서로의 삶과 가치관을 알아가는 대화로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형들에게 직접 대접한 특제 라면
뒤풀이에서는 고경표가 멤버들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섰다. 그는 “형들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고 싶었다”는 바람을 실행에 옮기며 메인 셰프를 맡았다.
최강록과 조리 과정을 맞춘 고경표는 자신만의 방법을 담은 특제 라면을 완성했다. 정성껏 만든 음식을 형들에게 건넨 뒤에는 함께 여행해준 멤버들에게 오히려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언젠가 만들어질 ‘홍철랜드’에 관한 아이디어도 나눴다. 여행에서 경험한 놀이기구와 공간을 떠올리며 자유롭게 의견을 보탰고, 마지막까지 대화를 이어가며 함께 만들고 싶은 놀이공원을 그렸다.
방송을 마친 고경표는 “어른의 모습으로 만났지만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며 금세 가까워질 수 있었다. 그래서 더 오래 여운이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놀이기구를 타는 막내에서 형들을 위한 한 끼를 준비하는 사람으로 이어진 모습에는 멤버들과 가까워진 시간이 담겼다.
고경표가 형들을 위해 직접 완성한 특제 라면은 말보다 행동으로 전한 마지막 감사 인사였다. 여행의 끝에서 멤버들에게 음식을 대접한 장면은 어떻게 보였을까?
놀이공원을 향한 호기심으로 여행을 시작한 고경표는 마지막 밤에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형들과 함께한 시간은 그가 남긴 종영 소감처럼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가까워진 여행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