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메인 예고편 공개

8월 8, 2024 - 13:03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메인 예고편 공개

“무심코 던진 돌에 맞은 개구리, 그 돌을 누가 던졌을까?”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강렬한 서스펜스 스릴러의 탄생! 윤계상 “새로운 이야기, 신선한 구성, 훌륭한 제작진, 배우들의 앙상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음악과 함께 능숙하게 청소를 하는 ‘상준’(윤계상)과 ‘영하’(김윤석)의 모습으로 시작해 이목을 끈다. 친절한 모습으로 손님들을 대하는 ‘상준’은 호수가 보이는 ‘레이크뷰 모텔’의 주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면모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는 비 오는 어느 여름날에 한 손님을 우연히 받은 후 벌어진 사건으로 소중했던 모든 것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어서 ‘영하’ 역시 자신의 펜션에도 불청객이 찾아왔음을 밝히며, 과연 이들이 어떻게 얽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눈 하나 꿈쩍하지 않고 도발하는 ‘성아’(고민시)와 촉각을 곤두세우며 사건과의 거리를 좁히는 강력반 에이스 출신의 파출소장 ‘보민’(이정은)의 모습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속 끝을 모르고 달리는 인물들과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의 향연을 예고한다. 여기에 총을 겨누며 미소 짓는 찬열, 숲속에서 웃고 있는 김성령, 식탁에 앉아 누군가를 바라보는 노윤서, 상기된 표정으로 총을 장전하는 장승조 등 반가운 얼굴들이 강렬하게 등장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연출을 맡은 모완일 감독은 “이미 초고 단계부터 이 작품은 상당히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조금은 대중적인 작품으로 수정하는 과정에서도 그 독창적이고 신비한 느낌을 혹시라도 건드려 훼손되지 않도록 작업했다”고 말해 근래 본 적 없는 신선한 이야기의 탄생을 짐작하게 한다. 그리고 각본에 손호영 작가는 “이야기가 모완일 감독을 만나 배경도 커지고, 다양한 비주얼 아이디어와 장르적 재미가 더해졌다. 뿐만 아니라 여러 캐릭터들이 더 과감하게 제 역할을 갖게 되었다. 인물의 미묘한 심리에서 촉발되는 긴장감을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덕분에 숲속이 텐션으로 가득 차 있다”라고 말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강렬한 에너지를 가진 작품의 등장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관해 윤계상은 “새로운 이야기, 신선한 구성, 모완일 감독의 연출력, 훌륭한 제작진,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의 앙상블”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해 기대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의 신작이자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숨막히는 열연으로 올여름을 책임질 서스펜스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8월 23일(금)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출처: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