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은행 파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가 파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여러 전문가들은 '국내 금융시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과는 전혀 관련이 없고 재무건전성이 강화된 상태이며,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다.'라고 예상을 하고 있다.

또한 미국 내에서도 2008년에 발생한 리먼 사태와는 다르게 실리콘밸리 은행 사태는 '안전'한 미국 국채가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며, 기준금리와 국채가격은 반비례하는데 기준금리를 연 4.75%까지 끌어올리자 국채 가격이 곤두박질쳤고 이후에 예금을 맡긴 여러 스타트업들이 줄줄이 출금을 하면서 발생한 사태이고, 이에 대하여 미국 재무부 등이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에 대한 예금 지급 전액 보장을 약속하였기 때문에 사태의 조기 진화를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근데 문제는 한국에서 벤처 대출 시장에 대한 해결책으로 실리콘밸리은행 그룹 모델의 국내 도입 가능성을 진단했고, 국내에서도 벤처금융 전문은행에 대해 긍정적인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사태로 인하여 벤처기업 성장 촉진을 위한 모든 계획들이 백지화됐다고 볼 수 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하여 4대 은행이 2022년 33조 원에 가까운 이자이익을 거뒀고 전년도인 27조보다 20% 넘게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대하여 윤석열 대통령은 "은행은 공공재적 성격이 있다. '은행의 돈잔치'로 인해 국민들에게 위화감이 생기지 않도록 금융위는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하여 증권사나 보험사와 같은 금융회사들이 통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중은행의 역할을 대신해주기 위한 여러 서비스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특히나 삼성은 모니모라는 서비스를 론칭하며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을 하나의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고, 투자, 연금, 저축뿐 아니라 대출까지 가능하며 금리가 4.5%부터 시작한다. 현재 상황에서 매우 유리한 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위에 모니 모처럼 은행이 아닌 금융회사들이 은행에 역할을 대신하려는 움직임과 벤처금융 전문은행이 만들어질 거라는 상황들에 걸림돌이 생겼다.

실리콘밸리은행 파산과 관련하여 미국이나 한국 금융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존에 계획했던 새로운 은행과 새로운 금융에 대한 향후 계획에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미터 뉴스미터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