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미래세대의 마약류 사회재활 강화 위한 첫 발 내딛어

7월 20, 2023 - 17:04
식약처, 미래세대의 마약류 사회재활 강화 위한 첫 발 내딛어

- 마약류 중독 예방과 사회재활 기반 강화 위한 충청권 중독재활센터 신규 설치

 

- 청소년 재활 특화된 부모상담, 미술·야외활동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운영

 

- 미국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와 마약류 중독 예방 사업 협력 등 업무협약도 체결

 

- 중독 예방·재활에 적극 대응 위해 마약류 중독재활센터 전국으로 확대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강화하고 건강한 사회 복귀지원하기 위한 중독회복관리·재활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식약처 산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설 충청권 마약류 중독재활센터*(대전 동구 소재, 이하 중독재활센터)개소했습니다.

 

* (중독재활센터) 마약류 중독자의 상담·회복·사회복귀를 위한 중독종합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

자발적인 의지로 등록한 사람에게 상담·재활프로그램 지원, 마약류 사범에 대한 의무교육과 재활을 위한 개별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

* (주요내용) 중독자 심리·회복상담 서비스, 집단·가족프로그램 등 제공

 

충청권 중독재활센터 개소는 현재 서울·부산*에서만 운영되는 중독재활센터를 대전까지 확대·운영하는 것으로 사회재활중추 인프라 확대하고 청소년 맞춤형 사회재활기반마련하며 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필요성재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 중앙 중독재활센터(서울, ’18~), 영남권 중독재활센터(부산, ’20~)

 

특히 이번 충청권 중독재활센터는 중앙·영남권 중독재활센터와 달리 개인부모상담, 미술야외활동, 건강한 친구관계 형성법 청소년 사회재활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은 재활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운영합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최근 미래 주역 세대1020에서 마약사범급격히 늘어나는 것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청소년 등 미래세대 마약류 중독자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하기 위한 사회재활중요성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에 식약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청소년마약류 중독 예방을 위해 웹툰개발하고, 청소년 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운영하는 등 청소년 마약 문제경각심을 가지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충청권 중독재활센터 개소이러한 미래세대중심으로 한 마약 중독자 사회재활 정부본격 박차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충청권 중독재활센터 개소 기념 식약처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 마약류 중독 예방 사업 홍보 협력 대상별연령별 재활 사업과 전문인력 양성 협력 예방재활 전문인력 교류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했습니다.

 

* 1963년 설립되어 미국 내 마약류 중독자 치료·재활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민간 마약류 치료·재활기관으로, 뉴욕주에 60개 이상 시설 운영하며 매년 33,000 이상에게 치료·재활 서비스 제공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 포함 양기관 간 마약류 중독자 재활예방 사업에 대한 경험지식 적극적으로 공유하게 되며, 향후 지속적인 업무 협력 등을 바탕으로 국내 마약류 중독 예방·재활 역량 높이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중독 예방·재활총괄부처로서 이번 충청권 중독재활센터 신설 등을 토대로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과 재활 적극 대응하고, 마약류 중독재활센터 전국으로 확대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국민안전 지킬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