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320회 스탠더드 푸들 세 모녀 디바, 루나, 솔… 지금껏 본 적 없는 초유의 탈출 현장! SOS! 빌라 탈출견을 막아라! 6월 14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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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고 집 나가는 탈출의 귀재, 스탠더드 푸들 세 모녀
세나개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광주광역시의 어느 빌라.
모녀지간인 스탠더드 푸들 디바, 루나, 솔이 제작진을 반겨준다.
누가 가족 아니랄까 활력 넘치는 모습이 똑 닮아있는 세 모녀다. 이런 녀석들과 놀아주다 보면 언제나 먼저 지치는 쪽은 보호자라고.
주체 못하는 에너지 때문일까. 이사 온 지 2년밖에 안 된 새집은 그야말로 엉망진창.
심하게 훼손이 된 TV 받침대와 방충망은 기능을 잃어버린 지 오래.
특히 벽면은 깊게 구멍을 뚫어 놓아서 시공까지 진행해야 했을 정도다.
그런데, 사실 집을 훼손하는 것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다.
바로 보호자가 집을 나갔다 하면 탈출을 감행한다는 것!
관찰카메라로 지켜본 결과, 놀라움을 금치 못한 제작진.
집 안의 중문과 현관문, 빌라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자동문까지 온갖 문을 열고 빌라에서 탈출한다.
심지어 탈출 속도도 워낙 빨라서 집 주변에서 잡지 못하면 실종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
그렇게 탈출을 시도한 지도 벌써 5개월째.
가출을 막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지만, 번번이 실패했다는 보호자.
결국 다니던 일까지 그만두고 강제 집순이 신세가 되어 버렸다고.
그런데 촬영 도중 돌발 상황 발생! 이중 잠금장치가 무색하게 또 한 번 탈출에 성공한 세 모녀!
외출을 나가던 중 보호자는 급하게 차를 돌리고, 거침없이 도로 위를 달리는 아이들을 잡기 위해 제작진은 모두 혼비백산이 되고 마는데...
세 모녀의 아슬아슬한 탈출, 과연 끝낼 수 있을까?
설쌤 매직이 또...! 탈출을 막은 특급 솔루션 대공개!
세 모녀의 탈출을 막기 위해 설쌤이 떴다! 정확한 문제 행동 파악을 위해 집에서 잠시 퇴장 조치된 보호자.
그리고 1초 만에 문을 열어 버린 프로 탈출견들! 역대급 빠른 탈출에 설쌤도 당황해 버리고 마는데...
그러나, 이대로 물러설 설쌤이 아니다! 집 안 곳곳 녀석들이 사고 친 흔적을 보며 바로 감 잡은 설쌤. 특히 문 주변 벽이 심하게 훼손된 것을 보고 이 문제의 강력한 증거 중의 하나라고 전하는데...!
더구나 외모도, 성격도 똑 닮아 화목해 보이기만 했던 세 모녀 관계에도 심각한 문제가 숨어있다는 것!
녀석들의 정확한 심리 분석을 통해 그동안 세 모녀가 탈출에 목을 맸던 이유가 밝혀진다.
이후 역대급 고난도 솔루션이 예상되는 가운데 진행된 교육.
설쌤의 가르침대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받은 결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상상도 못 한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 세 모녀!
스탠더드 푸들 세 모녀의 탈출을 멈출 특급 솔루션은 6월 14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EBS 1TV에서 방영되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SOS! 빌라 탈출견을 막아라!'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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