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6일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511회에서는 ‘인맥왕’ 정준호가 탁재훈에게 20년 넘게 이어온 명절 인맥 관리법을 전수하고, 마지막에는 LA에서 사업하는 여성을 소개하려는 이야기가 공개된다.
정준호의 추석 선물 200박스, 탁재훈 포장 투입


절친 정준호를 만난 탁재훈은 시작부터 잔소리 폭격을 받는다. 정준호는 “사회 활동 좀 해라. 얼마 전에도 프로그램 하나 날라갔다며?”라고 몰아붙인 뒤 “일 하나 같이하자”며 탁재훈을 어디론가 이끈다.
수북이 쌓인 감자와 사과를 마주한 뒤에야 탁재훈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게 된다. 추석을 앞두고 정준호가 지인들에게 보낼 선물 200박스를 함께 포장해야 했고, 20년 넘게 명절 선물을 직접 챙겨온 정준호는 이 과정을 자신의 인맥 관리법으로 소개한다.
처음에는 정준호의 설명을 들으며 과일 포장에 나선 탁재훈도 작업이 이어지자 점점 지친 기색을 보인다. 결국 화를 내며 장갑을 벗어던진 뒤 현장을 이탈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정준호가 준비한 인맥 관리 실습은 예상 밖의 소동으로 이어진다.
연락처 1만 8천 개, 탁재훈 아버지까지 관리


정준호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가 무려 1만 8천 개라고 밝히며 남다른 인맥 규모를 드러낸다. 특별히 관리하는 인맥 가운데에는 연 매출 180억 원 규모의 레미콘 회사를 운영하는 탁재훈의 아버지도 포함돼 있다고 말한다.
특히 자신의 아버지까지 정준호의 관리 대상이라는 말을 들은 탁재훈은 “네가 왜? 우리 아버지 재산 노리는 거 아니야?”라며 곧바로 견제한다. 정준호 역시 “형한테 줄 생각도 없는 것 같던데”라고 맞받아치고,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LA 연 매출 2천억 사업가 소개에 탁재훈 화색

오랫동안 혼자 지내온 탁재훈을 위해 정준호가 꺼낸 다음 인맥 카드는 소개팅이다. 정준호는 자신과 친한 여동생을 소개해 주겠다고 나서며, 해당 여성이 미국 LA에서 사업하고 지난해 매출이 2천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한다.
이야기를 들은 탁재훈의 얼굴에는 곧바로 화색이 돈다. 여기에 소개받을 여성이 탁재훈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히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까지 더해지면서, 정준호가 연결하려는 두 사람의 실제 만남에 관심이 모인다.
정준호의 인맥 관리법은 200박스 포장 노동에서 탁재훈 아버지와의 친분, 마지막 소개팅 제안까지 이어진다. 정준호가 꺼낸 마지막 인맥 카드가 탁재훈에게 실제 만남으로 이어질까?
200박스 명절 선물 포장과 LA 사업가 소개를 잇는 정준호의 ‘특급 인맥 전수’는 9월 6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511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