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온 259회 청정수소, 생존의 조건이 되다 7월 20일 방송

7월 18, 2024 - 14:51
다큐온 259회 청정수소, 생존의 조건이 되다 7월 20일 방송

수소, 가장 혁신적인 에너지의 등장

“ 이것은 지난 100여 년간 가장 놀라운 변화입니다. 이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산업과 국가는 도태하고 말 것입니다”

2050년, 탄소중립 시대가 온 세계, 그리고 산업과 경제는 어떤 모습일까?

저마다 그리는 모습은 다르지만 한 가지 사실에는 목소리가 일치한다.

바로 그 시대의 중심 에너지는 바로 수소가 될 것일 것.

탄소중립이라는 위대한 도전, 그 도전을 가능하게 하고 성공시킬 수 있는 조건, 그곳에 바로 수소가 있다.

이제 곧 디젤 기차가 사라진다고요? - 이미 와 있는 수소 사회

오래전부터 에너지로서의 수소에 주목해 왔지만 실제로 우리의 현실을 바꾸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해 왔다. 하지만 불과 5년, 이미 수소 사회는 우리 생활 깊이 들어와 있다.

수소차를 운전하고, 수소차 충전소를 찾는 것이 점점 더 쉬워지고 수소로 만든 전기를 쓰는 호텔, 수소연료전지로 실종자를 찾는 드론 수소 사회는 이미 우리에게 와 있다.

지금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소로 변화 현장을 찾아가 본다.

탄소세 초읽기, 청정수소는 경쟁력이자 생존의 조건이다.

탄소를 배출한 만큼 세금을 매기는 탄소세의 도입을 앞두고 산업계는 지금 탄소중립 초읽기에 들어갔다.

수소 환원 제철을 통해 탄소중립에 다가가려는 철강업, 수소차 양산에서부터 수소 기차, 수소 드론까지 수소를 중심으로 신제품 개발에 나선 모빌리티 산업.

여기에 기존 에너지 산업까지 왜 많은 산업은 수소를 중심에 두고 변화하고 있는가?

탄소세의 본격 도입을 앞둔 지금 세계와 우리의 기업들은 어떻게 수소를 이용하고 개발하고 있는가? 그 현주소를 찾아가 본다.

위기냐 기회냐 - 누가 먼저 청정수소를 선점할 것인가?

탄소중립 시대에 있어 이제 수소는 빼놓을 수 없는 에너지인 것은 자명해졌다.

그렇다면 문제는 이것, 누가 먼저 수소를 선점할 것인가?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청정수소의 가격을 누가 먼저, 어떻게 줄일 것이냐는 초미의 관심사. 지역과 국가들 역시 앞다퉈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소수력 발전을 이용해 청정수소 생산비용을 줄이겠다는 성남정수장.

원자력을 이용해 청정수소 생산단가를 낮추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미국과 프랑스.

수소. 21세기 새로운 에너지 패권을 가져갈 수 있는 공평한 에너지.

어떤 산업에로의 변형도 가능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연료.

누군가에게는 위기,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기회. 이 기회를 잡기 위해 지역사회와 국가들 역시 총력전에 나섰다.

수소 도시, 수소 국가로서의 정체성과 인프라가 미래를 결정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경쟁력이 되는 것을 넘어 이제는 생존으로 조건으로 떠오른 청정수소 이야기를 담아본다.

다큐온 259회 '청정수소, 생존의 조건이 되다'편은 2024년 7월 20일 밤 10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