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내손주> 네덜란드 두 손주 소피아 다니엘의 슬기로운 방학 생활 2월 4일 방송

2월 1, 2024 - 19:31
2월 1, 2024 - 19:32
<왔다내손주> 네덜란드 두 손주 소피아 다니엘의 슬기로운 방학 생활 2월 4일 방송

프랑스부터 카자흐스탄까지 전 세계 한국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로 화제를 모은 조손 공감 리얼리티 EBS <왔다! 내 손주>가 ‘네덜란드’를 찾았다. 아름다운 풍차와 운하의 나라, 네덜란드의 ‘레이던’ 마을에서 만난 오늘의 손주들! 새침데기지만, 예의만큼은 철저하다는 K-장녀 소피아(10세)와 애교 만점 개구쟁이 다니엘(7세) 남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네덜란드 아빠 프랑크 브링크(40세) 씨와 한국 엄마 지은주(43세) 씨의 사랑 속에서 보내는 남매의 방학 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한국과는 다른 네덜란드의 독특한 문화부터 ‘브링크’ 가문 3대가 모이는 민족 명절 ‘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나날들이 이번 주 <왔다! 내 손주>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방송일시 : 2024년 2월 4일(일) 오전 10시 30분, EBS1

운하의 도시, 자전거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하루

네덜란드의 매력을 소개해 줄 특별 특파원이 떴다! <왔다! 내 손주> 최초이자 최연소 특파원 ‘소피아’가 빛의 화가 ‘렘브란트’가 태어난 곳이자, 오늘의 손주들이 사는 레이던 마을을 직접 소개한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운하를 중심으로 열린 로컬 시장과 시원한 바람을 가르는 커다란 풍차까지! 그림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소피아네 가족. 그런 마을에 가장 많이 보이는 건 바로 ‘자전거’? 소피아네만 해도 무려 7대나 있을 정도로 네덜란드인들의 못 말리는 자전거 사랑은 독특한 지형에서 시작됐다는데!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는 아름다운 마을의 풍경과 함께 알차게 마을을 즐기는 아이들의 방학 생활이 하나씩 공개된다.

오늘은 아빠가 육아를 독점하는 날?!

‘파파데이’부터 치아 상자까지 네덜란드 문화 전격 분석

학부모가 가장 두려워한다는 ‘방학’이 찾아왔다! 특히 네덜란드의 방학은 한국과 달리 두 달에 한 번꼴! 심지어 방학 기간에는 학원까지 모두 쉬는 탓에 가정 보육의 부담이 더욱 크다. 하지만 방학이 두렵지 않은 이유는 ‘파파데이’가 있기 때문이라는데?! 일주일에 하루, 네덜란드 아빠들이 온전히 육아를 전담한다는 ‘파파데이’는 어떤 문화일까? 남매의 아침 식사부터 수학 공부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다정한 네덜란드 아빠의 육아 비법을 전격 공개한다!

한편, 평화로운 일상을 깨는 다급한 외침이 들려오는 집안! 과연 소피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군것질하다가 젖니가 빠져버린 돌발 상황. 한국이었다면 지붕 위로 훌쩍 던지며 예쁜 새 이를 기도했겠지만, 네덜란드에서는 다르다. 자신만의 ‘치아 상자’를 갖고 있는 네덜란드 아이들. 이처럼 한국과 네덜란드가 만난 다문화 가정이기에 경험할 수 있는 낯설고도 색다른 문화는 또 무엇이 있을까?

대가족이 모이는 날!

네덜란드의 대표 명절 ‘크리스마스’

한국의 명절, 설날이 있다면, 네덜란드의 명절에는 크리스마스가 있다! 과연 네덜란드의 명절은 어떤 모습일까?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네덜란드 조부모님 댁으로 향하는 소피아와 다니엘 남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크리스마스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조부모님 댁에서 네덜란드 전통 식문화를 즐긴다. 그런데 다 같이 음식을 나눠 먹는 한국과 달리 네덜란드에서는 ‘하우르멋(Gourmet)’을 사용한다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막내 다니엘까지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하우르멋’은 도대체 무엇일까?

드디어 명절을 맞아 아빠 프랑크의 형제들과 소피아, 다니엘 남매의 사촌들까지 네덜란드 3대손이 한자리에 모였다! 손주들의 귀여운 특별 공연에 포근한 정을 나누는 시간. 한국 며느리 덕분에 K-문화와 K-드라마에 눈을 뜬 네덜란드 가족들의 수다가 이어진다. 그런데, 아내들의 수다가 이어질수록 남편들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지는데... 과연 네덜란드 가족들은 끝까지 화목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까?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네덜란드 두 손주

16시간의 여정 끝에 감격의 조손 상봉 현장

코로나19로 국경이 잠시 봉쇄되면서 한국 땅을 밟지 못한 지 벌써 4년째. 엄마 은주 씨는 소피아와 다니엘이 한국을 잊지 않도록 집에서는 ‘한국말 쓰기’ 규칙을 고수한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막내 다니엘은 점점 더 한국어를 어려워하고 있다는데... 이번 기회에 한국어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

한편, 걱정 가득한 다니엘과 달리 누나 소피아는 설레는 한국행을 앞두고 특별한 친구를 만난다. 최근에 한국에 다녀왔다는 친구 ‘새라’에게서 꼭 경험해 봐야 한다는 알짜배기 한국 코스를 추천받은 소피아. 무려 ‘머리를 세 번이나 감겨준다’는 한국의 K-뷰티 정보와 10대 소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대형 문구점의 이야기에 두 눈을 반짝인다. 내친김에 갖고 싶은 물건을 쟁취하는 새라의 ‘필살 기술’까지 전수받는데... 16시간의 기나긴 비행 끝에 드디어 ‘한국’에 도착한 소피아와 다니엘 남매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어떤 추억을 만들게 될까?

글로벌 조손 공감 리얼리티 EBS <왔다! 내 손주> 네덜란드에서 온 러블리 손주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오는 2월 4일 오전 10시 30분 EBS 1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