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국가 나노팹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MoaFab 서비스 개시

흩어진 국가 나노팹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MoaFab 서비스 개시

’24.1월 나노팹 통합정보시스템(MoaFab) 시범운영 실시

’24.3월 나노종합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나노융합기술원 본서비스 개시

‘24년 하반기, 전자통신(연), 서울대, 대구경북과기원으로 서비스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기관별로 산재된 국가 나노팹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한곳에 모아, 팹 이용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팹 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이하, MoaFab)’을 ‘24년 1월 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MoaFab은 나노팹 간 연계․협력을 기반으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팹 이용자 관점에서 ▲ 팹 서비스 신청·관리 일원화, ▲ 신청서비스 진행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 예약 시간 추천 서비스, ▲ 팹 기관 장비 정보 제공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MoaFab (www.moafab.kr) 체계도]

또한, 나노팹 기관 입장에서는 ▲ 팹서비스 공정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고, ▲ 휴대 단말기를 이용한 서비스 조회·처리 기능 ▲ 나노팹 기관 간 공정연계 서비스 기능 등을 제공받아 나노팹 운영의 효율성과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MoaFab(www.moafab.kr)은 ’22년부터 참여 예정 기관 간에 나노팹 간 데이터 표준화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 서비스와 기관 팹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24.1월부터는 1단계 서비스 대상기관인 나노종합기술원(NNFC), 한국나노기술원(KANC), 나노융합기술원(NINT)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MoaFab 시범운영 참여자에게는 커피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3개 기관 시범운영이 완료되면, ’23.3월에 1단계 본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며, ’24년 하반기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isrc),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서비스가 확대된다.

[모아Fab 홈페이지]

이후에도 과기정통부는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 운영 중인 나노팹 시설들의 MoaFab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며, 보다 더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산·학·연 이용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MoaFab 서비스가 개시되면 전국의 나노팹을 한 곳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이용자들의 팹 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그간 어려웠던 팹간 연계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될 예정”이라며, “MoaFab 서비스가 우리나라 반도체, 나노 기술 등이 한 단계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미터 뉴스미터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