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채널e 엑소 최신 과학 이슈 시리즈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2월 29일 방송

지식채널e 엑소 최신 과학 이슈 시리즈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2월 29일 방송

“인류가 달에 간 것보다 더 큰 역사적 사건이다”

-김진수 교수, 싱가포르국립대 의대-

SF 영화처럼 생명체의 유전자를 자르거나 덧붙이는 등 직접 편집할 수 있으면 어떨까? 놀랍게도 그러한 기술은 현실이 되었다.

2023년 12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치료제가 승인받았다.

유전자 가위는 비정상적 유전자를 잘라 내거나 편집할 수 있어 유전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다.

2020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이 기술은 ‘에마뉘엘 샤르팡티에’와 ‘제니퍼 다우드나’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구 성과가 발표된 지 불과 8년 만으로 수상까지 수십 년을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인 노벨상 역사에서 이례적인 일이었다.

유전자 가위 기술은 단기간에 유전자를 다루는 갖가지 분야에서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기존의 기법과 달리, 원하는 유전자 염기서열을 정확히 찾아가 자르고 바꿀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유전 질환 치료술 외에도 코로나19 백신과 진단법 개발에도 유전자 가위 기술이 한몫했다.

유전자 가위란 무엇일까? 지식채널e와 어려운 과학 지식을 쉽게 알려주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가 함께하는 두 번째 콜라보!

‘최신 과학 이슈 시리즈’ 그 첫 번째 시간은 생명 공학의 역사를 바꾼 유전자 가위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뉴스미터 뉴스미터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