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2차관, 미국 및 몽골과 핵심광물 협력방안 논의(6.27.)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은 6.27.(화) 「잠발 간바타르(Jambal Ganbaatar)」 몽골 광업중공업부 장관 및 「호세 페르난데즈(Jose W. Fernandez)」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과 한-미-몽 핵심광물 3자 협의체를 출범하고, 핵심광물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3국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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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번 협의를 통해 한-미-몽 3국은 3국간 광물 샘플 분석 협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또한 한-몽, 미-몽 양자간 추진 중인 광물 탐사 정보를 공유하면서 3국간 공통 관심지역을 발굴하여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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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번 한-미-몽 고위급 핵심광물 3자 협의 계기 민․관(Track 1.5) 협의 세션도 개최한바, 3국 광물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몽골의 광물자원 시장 현황과 잠재력 및 투자 전망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였다. 특히, 현재 몽골의 주요 수출품인 석탄, 구리 외에 희토류, 리튬 등 배터리 소재 핵심광물의 개발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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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몽 3국은 핵심광물 고위급 협의를 지속하고 한-미-몽 3국간 실무협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하고, 10월 2째주 개최 예정인 「몽골 광물 주간」 계기 한-미-몽 B2B 라운드테이블을 주선하여 협력사업 발굴을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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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지난 8월 박진 장관의 몽골 방문시 「한-몽 희소금속협력센터」 설립에 합의한 후,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희소금속 광물 분야 범부처 TF 구성 및 양국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몽 희소금속협력위원회」 신설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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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나라는 미국 등과 함께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inierals Security Partnership, MSP)을 통한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 및 다변화 노력에 적극 동참 중이며, 금번 한-미-몽 핵심광물 3국간 협력을 MSP 파트너국과 자원보유국간 협력의 주요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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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은 작년 9월 유엔총회 계기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장관 회의에 참석하여 한-몽간 협력 사업을 소개하고, 아시아의 대표적인 자원부국으로서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동참에 관심을 표명하였다.

< 한-미-몽 핵심광물 3자 협의 주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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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몽 3자는 현지 탐사 활동을 통해 수집한 광물 샘플을 공동으로 분석하고 연구해 나가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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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몽, 미-몽간 탐사 활동 정보를 지속 공유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3자간 공통 관심지역을 발굴하여 역량을 집중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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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몽 핵심광물 고위급간 협의를 지속하고, △실무급 3자 협의, △몽 정부와 주몽한·미대사관간 협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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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째주 「몽골 광물 위크」 계기에 한미몽 3국 민간 기업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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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미국과 함께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에 적극 참여하면서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 및 다변화 노력에 기여해왔으며, 금번 한미몽 3자 협의 출범은 MSP 파트너국과 자원보유국간 협력의 주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