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공감 스페이스 곳간 - Thank you 2월 16일 방송

스페이스 공감 스페이스 곳간 - Thank you 2월 16일 방송

진귀한 아카이브 영상 한가득! <스페이스 곳간> 절찬리 개방 중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인 뮤지션까지. 록, 팝, 재즈, 클래식, 힙합, 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

2004년 개관 이래 음악성과 실험성의 측면에서 독보적인 공연과 방송을 지속해 온 《스페이스 공감》의 곳간에는 19년간 차곡차곡 저장해 둔 진귀한 아카이브 영상이 가득하다.

이에 제작진은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 곳간의 문을 활짝 열고, 방송을 통해 아낌없이 영상을 대방출 중이다.

돌아보면 음악이 있어 견뎌온 순간들이 있다

16일(금) 밤 12시. 음악으로 우리에게 위로와 기쁨을 선사해 준 뮤지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스페이스 곳간 - Thank You> 편이 찾아온다.

지금은 만날 수 없어 더욱 소중해진 순간, 세상을 떠난 뒤에도 여전히 뜨겁게 기억되는 뮤지션의 무대를 모아봤다.

첫 번째 뮤지션은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1973~2010)‘이다.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노래, 녹음을 직접 담당한 음반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던, 자칭 ‘인디 of 인디’ 음악가.

대표곡 ‘절룩거리네’와 ‘행운아’ 무대와 2007년 공감에 출연했을 당시 “한국 가요계에 어떠한 존재였는지 한 번이라도 언급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힌 그의 소망도 담겨있다.

이어서 2022년 세상을 떠난 영화 음악 감독 ‘방준석(1970~2022)’이 속한 '유앤미 블루(U&Me Blue)’의 2009년 무대를 준비했다.

잠정 해체를 선언한 후, 12년 만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귀중한 공연이다.

한국 1세대 재즈 보컬리스트 ‘박성연(1955~2020)’이 환갑이 가까운 나이에 들려주었던 ‘Antonio’s Song’

‘들국화’의 원년 멤버였던 ‘조덕환(1953~2016)’이 25년 만에 솔로 활동을 재개하며 선보인 ‘수만리 먼 길’

멤버 ‘반(1982~2015)’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나 팬들에게는 추모곡으로 기억되는 ‘브로큰 발렌타인(Broken Valentine)’의 ‘알루미늄’

그리고 ‘무한궤도’와 ‘넥스트(N.EX.T)’로 가요계에 큰 획을 남긴 ‘신해철(1968~2014)’이 재즈 밴드와 선보인 ‘날아라 병아리’, ‘그대에게’까지 이어진다.

뉴스미터 뉴스미터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