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27회 서준이가 사라졌다 7살 서준이를 찾기 위한 대규모 수색작전, 결정적 제보, 그리고 충격적인 범인의 정체 5월 9일 방송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27회 서준이가 사라졌다 7살 서준이를 찾기 위한 대규모 수색작전, 결정적 제보, 그리고 충격적인 범인의 정체 5월 9일 방송

서준이가 사라졌다

뜻밖의 범인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던 한 아이의 실종 사건을 5월 9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통해 장트리오 (장도연x장현성x장성규)가 이야기한다.

실종신고

2008년 2월, 울산의 한 지구대. 사건 사고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그때, 문을 열고 급히 뛰어 들어오는 혼비백산의 한 여성이 있었다.

“저희 아이가.. 아직 집에 안 들어왔어요..”

점심때쯤 집 앞에 놀러 나간 7살 서준이(가명)가 해가 져도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다는 엄마는 동네를 다 돌아봤지만 아이를 찾을 수 없어 지구대로 달려왔다. 사건은 바로 경찰서 강력팀에 배정된다. 당시는 수도권에서 벌어진 초등학생 실종 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던 시기. 아동 연쇄 실종이 아닌지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됐다.

7살 서준이를 찾아라

사라진 당일, 집을 나선 서준이가 가장 먼저 달려갔을 법한 곳은 바로 동네 슈퍼 앞 오락기였다. 서준이는 평소 그곳에서 오락도 하고 아이들과 어울려 놀았다. 그런데 그날 슈퍼 아주머니도, 아이들도, 서준이를 봤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단순 미아 사건일 가능성은 배제됐다. 경찰은 무려 3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인근 동네와 야산, 심지어 저수지 바닥까지 수색을 했지만 어떤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시간이 갈수록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서준이 부모는 지상파 방송에까지 출연했다.

“제발 무사무탈하게 그냥 집에 잘 보내주세요” - 서준이 엄마

엄마는 물론 아빠, 할머니까지 방송에서 하나뿐인 아들이자 귀한 손자인 서준이를 찾게 도와달라고 애원한다.

결정적 제보, 그리고 충격적인 범인의 정체

그 간절함이 하늘에 닿은 걸까, 몇 통의 제보 전화가 걸려 왔다.

“그 아이요.. 건장한 남자가 모는 검은 봉고차에 실려가는 걸 봤어요.” - 제보자

아이들을 납치해서 구걸이나 물건 판매를 시키는 앵벌이 범죄가 종종 일어나던 때, 서준이도 피해 아동 중 하나가 된 걸까? 끊임없는 추적과 탐문에 박차를 가하던 형사들은 뜻밖의 범인과 마주한다. 가까운 곳에서 모든 과정을 지켜보고 있던 범인의 실체는 충격적이었다.

백지영의 폭풍오열! 서준이의 삼촌, 친구, 이모가 되어준 이야기 친구들!

아이돌부터 뮤지컬 배우까지, 팔색조 매력의 인피니트 성규가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 자리했다. 공연을 함께하는 장현성과 뮤지컬 넘버 한 소절을 부르며 등장한 김성규는 그날 이야기를 듣고 격분, 어른으로서 미안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로 라이징스타 유선호가 등장했다. 이야기 주인공 서준이와 2002년생 동갑인 유선호는 특유의 솔직함으로 공감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사건에 얽힌 비상식적인 행위에 대해 나이답지 않은 소신을 밝히며 지켜보는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는 ‘믿고 듣는’ 백지영이 함께했다. 유쾌하게 녹화의 포문을 연 백지영은 이야기의 소름 돋는 전개에 연신 분노하고 오열했다. 특히,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된 불편한 진실에 대해 피하기보단 맞닥뜨려 함께 고민하자고 힘주어 말하며 모범 리스너의 면모를 보여줬다.

2008년, 집 앞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아이와, 끈질긴 수사 끝에 마주한 충격적인 진실이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 '서준이가 사라졌다' 편은 5월 9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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