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디폴트옵션 수탁고 1,000억 돌파

KB자산운용, 디폴트옵션 수탁고 1,000억 돌파

■ 변동성 장세에 안정적 성과로 자금 지속 유입

■ KB온국민TDF2055, 1년 수익률 21.46%로 85개 펀드 중 1위

KB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펀드 운용 규모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7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본격 시행 이후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가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 같은 지속적인 수탁고 증가는 다양한 디폴트옵션 전용 상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변동성 장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낸 덕분이다.

KB자산운용은 연금 대표상품인 ‘온국민·다이나믹TDF 시리즈’를 비롯해 낮은 위험등급을 바탕으로 저위험 포트폴리오 편입에 적합한 ‘KB평생연금밸런스 펀드’, 자문사의 역량을 더한 ‘KB드림스타자산배분안정형 펀드’ 등의 디폴트옵션 전용 상품들을 갖추고 있다.

현재 31개 저/중/고위험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내에 편입돼 있으며, 작년에만 7개의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 추가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KB온국민TDF2055(UH)’는 1년 수익률이 21.46%로, 디폴트옵션 펀드 전용 클래스인 'O 클래스'에 속한 85개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1/16 에프앤가이드 기준)

‘온국민TDF(2030·2040·2050·2055)’와 ‘다이나믹TDF(2030·2040·2050)’ 역시 모든 클래스의 1년 성과가 두 자릿수 수익률을 달성 중이다.(1/16 에프앤가이드 기준)

특히 온국민·다이나믹TDF 시리즈는 뛰어난 운용 성과를 앞세워 지난해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을 흡수했다.

2023년 타깃데이트펀드(TDF) 시장 전체 유입액의 80%에 달하는 2,996억원을 끌어모았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금리 변수 등을 고려할 때 올해도 TDF는 자산배분펀드로써 중요한 투자 대안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낮아지는 예금금리 등을 감안하면 디폴트옵션 중 실적배당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KB자산운용 준법갑시인 심사필: 2024_036(다)

뉴스미터 뉴스미터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