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비즈니스 리뷰 호영성의 ’Z세대를 알면 트렌드가 보인다‘ 2024년 5월 6일(월) ~ 5월 9일(목) 밤 12시, EBS1 방송

EBS 비즈니스 리뷰 호영성의 ’Z세대를 알면 트렌드가 보인다‘ 2024년 5월 6일(월) ~ 5월 9일(목) 밤 12시, EBS1 방송

- 알쏭달쏭 Z세대 전격 해부!

- 초개인화 시대, 기업이 Z세대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10대와 20대 때 자리 잡은 가치관과 취향이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만들어진 개인의 지향성이 크고 작은 선택의 순간에 판단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제품 소비와 브랜드 선택은 습관적이거나 감정적인 경우가 많으므로, 20대 소비자들을 잘 파악한다면 쉽게 잠재적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소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은 미래 기업의 주축이 될 세대이기도 하다.

결국 현재 20대의 라이프스타일이 앞으로 시대의 흐름을 바꾸는 실마리가 될 것이다. Z세대의 소통, 콘텐츠, 소비, 공간 향유의 경향성을 알아보며 시대의 흐름을 파악해 보자.

호영성

대학내일20대연구소 소장

<주요 저서>

『Z세대 트렌드 2024 (공저)』

『Z세대 트렌드 2023 (공저)』

▷ 요요 온 다이어터 브이로그가 환영받는 이유 - 5월 6일(월)

Z세대가 숏폼 영상을 통해 기록하는 일상의 모습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여행이나 핫플레이스 방문처럼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특별할 것 없는 매일의 일상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제 ‘매일 하는 무언가’도 충분한 콘텐츠의 소재가 된 것이다. 또한 결과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실패나 실수하는 모습까지 가감 없이 보여주는 ‘과정 기록 콘텐츠’가 유행하고 있다.

최근 Z세대에게 주목받는 콘텐츠의 핵심은 바로 ‘정제되지 않은 날것’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날 것의 느낌은 숏폼뿐이 아닌 콘텐츠 전반에서 통하고 있다. Z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의 공통점과 이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까지 함께 탐구해 보자.

▷ Z세대는 왜 챗 커뮤니티로 관계를 맺을까?- 5월 7일(화)

온라인 커뮤니티라고 하면 ‘게시판형 커뮤니티’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게시판형 커뮤니티’는 포털 사이트의 카페나 자체 앱/웹사이트를 기반으로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게시판이 개설된 커뮤니티를 말한다. 2000년대 초 본격적인 온라인 세상이 열렸을 때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이다.

하지만 요즘 커뮤니티의 양상이 점점 변화하고 있다. 오픈 채팅이나 디스코드 같은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형태의 ‘챗 커뮤니티’가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만 15~53세 남녀 1,200명에게 ‘최근 한 달 내 이용한 커뮤니티’를 조사한 결과, ‘챗 커뮤니티’의 이용률에서 Z세대는 무려 47.6%를 차지했다.

챗 커뮤니티가 Z세대 사이에서 강력한 커뮤니티 채널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Z세대가 추구하는 관계의 양상을 살펴보고, 챗 커뮤니티를 브랜딩에 활용하는 법을 알아보자.

▷ 묶기 힘든 Z세대를 한데 묶는 것은? - 5월 8일(수)

Z세대의 트렌드를 이야기할 때는 ‘덕질’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어떤 분야를 열성적으로 좋아한다는 뜻의 ‘덕질’은 항상 마이크로트렌드의 중심이 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꼭 ‘특정 대상’이 아니더라도 ‘덕질을 하는 행위’ 자체에 공감하고 연대감을 형성하는 일이 많아졌다. 콘텐츠를 시청하며 반응을 실시간으로 촬영하는 리액션 콘텐츠, 팬 브이로그 등이 대표적이다.

덕질뿐 아니라 Z세대가 공간을 향유하는 방법도 달라지고 있다. 물리적 경계를 뛰어넘어 자신의 지향점이 맞는 공간에 애착을 형성하고, 꾸준히 방문하며 소비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공간을 디깅하는 Z세대 사이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관계 맺기의 축이 되는 ‘로컬 인플루언서’도 등장했다.

집단보다 개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알려진 Z세대. 이들을 한데 묶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20대 신입사원과 현명하게 소통하고 일하려면 - 5월 9일(목)

Z세대에게 멘토로 삼고 싶은 사람을 조사한 결과, 본인의 삶과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 주는 ‘인플루언서’들이 주로 언급되었다. 과거의 멘토가 이미 성공이나 성취를 이뤄낸 ‘완성형 멘토’였다면, 현재 Z세대의 멘토는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형 멘토’라는 것이다.

Z세대의 경우 업무상 발생한 실수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특징을 보인다. 실제로 ‘일을 잘한다고 느껴지는 태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 나가는 것’, ‘실수가 적거나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을 꼽았지만, Z세대는 ‘위기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일을 잘하는 것이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과정과 성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Z세대와 좋은 경험을 쌓으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EBS 비즈니스 리뷰> ‘Z세대를 알면 트렌드가 보인다' 편에서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 호영성 소장과 함께 미래의 주축이 될 Z세대의 특징과 그들과 현명하게 소통하고 살아가는 법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비즈니스리뷰 #Z세대 #대학내일20대연구소 #호영성소장

뉴스미터 뉴스미터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