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민정, 이병헌과 신혼 초 눈물 쏟은 사연은? “밥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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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이민정, 이병헌과 신혼 초 눈물 쏟은 사연은? “밥 때문에…”

배우 이민정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남편 이병헌과의 신혼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매력적인 악역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이민정과 유지태가 게스트로 나선다. 두 사람은 작품 속 카리스마와는 180도 다른 반전 입담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녹화에서 이민정은 MC 안정환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녀는 “안정환 씨와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사촌인데도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아들이 안정환 씨의 열혈 팬이라 늘 만나고 싶어 한다”고 덧붙이자, 안정환은 “사실 사인볼을 미리 준비해뒀는데 아직 전해주지 못했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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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의 숨겨진 요리 실력도 화제다. 그녀의 개인 채널에 올라온 레시피 영상은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인기다. 이민정은 “거창한 재료가 아니라 집에 있는 것들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게 만든다”며 겸손해했지만, 공개된 요리 사진을 본 최현석 셰프는 “이 정도면 셰프라고 불러도 손색없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함께 출연한 유지태 역시 “요리를 따로 배운 것이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과의 신혼 초 식습관 차이로 겪었던 고충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서로 입맛이 너무 달라 밥상 때문에 운 적도 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박찬욱 감독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 당시 이민정의 시어머니가 싸준 묵은지 김밥을 맛보고 사업을 제안한 적이 있다. 당시 박 감독은 그 맛에 반해 “1호점은 이병헌이, 2호점은 내가 하겠다”며 구체적인 창업 계획까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건넸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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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민정의 볼거리 가득한 냉장고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냉장고를 가득 채운 식재료에 출연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자, 그녀는 “남편은 한식, 아들은 양식, 딸은 이제 막 이유식을 떼었다”며 가족 구성원에 따라 달라진 ‘4인 4색’ 식성을 설명한다. 특히 3년간 숙성된 시어머니표 묵은지가 등장하자, “박찬욱 감독님이 먹고 반해 사업 제안까지 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다시 한번 화제성을 입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주 최현석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25 냉부 챔피언 결정전’이 큰 관심을 받은 가운데,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4주차 TV 비드라마 부문에서 전주 대비 화제성 수치가 95% 급상승하며 1위에 올랐다. 또한 손종원과 김풍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해, 프로그램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원조 여신’ 이민정의 털털한 매력은 오는 4일(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