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판사 이한영’ 3회에서는 ‘인생 2회차’를 맞아 정의 구현을 다짐한 이한영이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거악의 실체를 쫓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이한영은 권력의 비호를 받던 에스그룹 장태식의 비자금 조성 혐의에 대해 타협 없는 중형을 선고하며 사법부의 반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 선택의 대가는 혹독했다. 그는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쓴 채 강신진이 보낸 하수인에게 습격당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기적처럼 10년 전 충남지법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한 그는 과거 자신의 오판으로 고통받았던 피해자들을 떠올리며, 이번 생은 오직 정의만을 쫓는 판사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특히 지난 2회 엔딩에서는 정의 구현을 선언한 이한영이 연쇄살인범 김상진을 차로 들이받는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전율케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누군가를 집요하게 감시하는 이한영의 탐정 같은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차 안에서 숨을 죽인 채 바깥을 응시하는 그의 눈빛은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매섭게 빛나고 있다.
그의 날카로운 시선이 꽂힌 곳에는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과 그의 충직한 심복 김진한이 있다. 회귀 전, 이한영은 동기 김윤혁을 통해 에스건설 부장 살인 사건의 진범이 강신진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 들었다. 심지어 곽순원에게 칼을 맞고 의식이 흐려지는 마지막 순간, 자신의 살해를 사주한 배후가 강신진임을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그가 강신진과 김진한을 향한 치밀한 감시를 시작으로 어떤 통쾌한 반격의 서막을 열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정작 강신진과 김진한은 자신들의 뒤를 밟는 그림자의 존재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둘만의 은밀한 만남을 갖는다. 두 사람은 사법부를 완전히 장악하기 위한 거대한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모종의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이한영이 이들의 검은 커넥션을 파헤치고 악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판사 이한영’은 방송 첫 주 만에 화제성 차트를 휩쓸며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1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방송 2회 만에 5위에 진입했으며 뉴스 부문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배우 지성의 11년 만의 MBC 복귀작이라는 점과 사이다 같은 전개가 시너지를 내며 초반부터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성과 박희순의 숨 막히는 수 싸움과 본격적인 사이다 복수극이 펼쳐질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3회는 1월 9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