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후의 인류' 7人 7色, 최후의 인류는 누구인가?

6월 4일에 방송되는 EBS1 ‘최후의 인류’ 1회 ‘7人 7色, 최후의 인류는 누구인가?’ 편에서는 바이오스피어2에서 과학 생존 미션에 도전하는 7인의 캐릭터와 각기 다른 생존 방식이 공개됩니다.
세계 최초 과학 생존 리얼리티의 출발
EBS 창사특집 ‘최후의 인류’가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진 7인의 캐릭터를 먼저 공개했다. 프로그램은 우주 이주를 위한 극비 프로젝트 대원으로 선발된 7인이 밀폐 실험 기지에서 과학 미션을 수행하며 생존 점수를 쌓아가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번 기획의 핵심은 단순한 서바이벌이 아니다. 기후 위기 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이 물, 식량, 산소, 에너지의 순환 안에서 어떻게 버틸 수 있는지를 실험하고, 그 과정에서 과학 지식과 인간의 감각이 어떻게 부딪히는지를 보여주는 데 있다.
출연진 구성도 예능인과 과학자를 함께 세운 점에서 눈길을 끈다. 유승호, 이은지, 비비가 대중적 캐릭터와 돌파력을 맡고, 장동선, 이낙준, 장홍제, 김한결이 각자의 전문 지식으로 극한 환경의 문제를 해석한다.
예능인 군단이 보여줄 생존 본능
유승호는 국민 배우라는 익숙한 이미지와 다른 반전 매력으로 바이오스피어2에 들어선다. 2002년 영화 ‘집으로…’를 통해 대중에게 각인된 그는 데뷔 26주년을 맞은 배우로, 평소 환경 보호와 동물 사랑에 진심인 인물로 소개됐다.
제작진이 주목한 유승호의 강점은 멈추지 않는 체력과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것에 자신 있다는 그의 태도는 극한 환경에서 생존 노하우를 보여줄 중요한 축으로 작동할 전망이다.
이은지는 콘텐츠를 통해 생존을 익힌 독특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미스터 비스트’, ‘마션’, ‘설국열차’, ‘워킹 데드’ 같은 영상 콘텐츠를 즐겨 본 생존 콘텐츠 마니아답게, 실제 미션 앞에서 콘텐츠로 축적한 감각을 어떻게 현실로 옮길지가 관전 포인트다.
비비는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한 과학 꿈나무로 소개된다. 평소 과학, 특히 진화생물학에 관심이 많은 그는 풍부한 상상력과 감수성으로 실험 기지에 새겨진 역사를 감각적으로 해석하고, 유도 공인 2단이라는 반전 면모까지 더한다.
과학자들이 더하는 지식의 생존법
장동선은 뇌과학자로서 생존 상황 속 인간의 뇌와 판단을 들여다본다. 방송, 강연, 유튜브를 통해 과학을 쉽게 전달해 온 과학 커뮤니케이터답게,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인간이 어떤 방식으로 반응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짚어낼 예정이다.
장홍제는 화학자의 시선으로 밀폐 생태계를 바라본다. 스스로를 ‘종말론자’라 칭할 만큼 위기 상황을 과학적으로 상상해 온 그는, 물질과 반응의 원리를 바탕으로 남들이 보지 못하는 해법을 찾아낼 인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낙준은 의사이자 작가라는 이력을 함께 지닌 문·이과 통합형 인물이다. 의학의 역사와 웹소설적 상상력을 동시에 가진 그는 생존 미션 속에서 인간의 몸과 과학의 역할을 연결하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할 수 있다.
김한결은 국내 방송 프로그램에 처음 얼굴을 비추는 지구과학자다. 지구 안팎에서 물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연구하는 수문지질학을 전공했고, 오지를 누빈 현장 경험으로 바이오스피어2라는 미지의 공간에서 강력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바이오스피어2에서 다시 시작되는 질문
7인의 대원이 향하는 바이오스피어2는 ‘인간이 만든 두 번째 지구’라 불리는 역사적 시설이다. 1991년 완공된 이곳에서는 8인의 대원이 2년 동안 물, 식량, 공기까지 자급자족하는 실험에 도전했다.
그러나 당시 실험은 예측하지 못한 변수들이 이어지며 ‘실패한 유토피아’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바로 그 장소가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인류 생존 실험의 무대로 다시 소환된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긴장감은 커진다.
‘최후의 인류’는 이 공간을 단순한 촬영지가 아니라 질문의 무대로 활용한다. 극한 환경에서 인간은 무엇을 먼저 선택하고, 과학은 어디까지 생존을 도울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지식과 성격을 가진 7인은 어떤 방식으로 팀 안에서 충돌하고 협력할지 지켜보게 만든다.
7人 7色 캐릭터가 만드는 관전 포인트
이번 캐릭터 공개 영상은 출연진의 이름값보다 각자의 생존 방식을 전면에 세운다. 말 없는 생존 전문가부터 질문 요정 과학 꿈나무까지, 7인의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모두 같은 밀폐 기지 안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유승호의 체력과 멘탈, 이은지의 재치와 소통력, 비비의 호기심과 감수성은 과학자들의 분석과 만나며 예측하기 어려운 장면을 만들 수 있다. 과학자들 역시 지식만으로 모든 상황을 해결할 수 없기에, 현실의 생존 미션 앞에서 각자의 한계를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첫 방송의 핵심은 누가 최후의 생존자로 남는가에만 있지 않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온 7인이 같은 환경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판단으로 위기를 넘어서는지가 프로그램의 진짜 관전 포인트가 된다.
각자의 색깔이 뚜렷한 7인의 조합은 과학과 리얼리티가 만나는 지점을 보여줄 전망입니다. 이들 중 누가 바이오스피어2에서 가장 강한 생존력을 증명하게 될까요?
유승호, 이은지, 비비와 장동선, 이낙준, 장홍제, 김한결이 참여하는 과학 생존 실험 프로젝트는 6월 4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EBS1 ‘최후의 인류’ 1회 ‘7人 7色, 최후의 인류는 누구인가?’ 편에서 공개됩니다.
출처 : E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