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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인류’ 유승호·이은지·비비, 과학자와 바이오스피어2 생존 실험

‘최후의 인류’ 유승호·이은지·비비, 과학자와 바이오스피어2 생존 실험

6월 4일에 첫 방송되는 EBS ‘최후의 인류’에서는 유승호, 이은지, 비비와 과학자들이 기후 위기로 무너진 지구에서 인류의 생존 가능성을 시험하는 과학 생존 리얼리티가 공개된다.

바이오스피어2 생존 기지

예고편은 미국 애리조나 사막 한가운데 자리한 거대한 실험 시설 ‘바이오스피어2’의 전경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광활한 사막 속 유리 돔과 폐쇄 생태계는 출연진이 마주할 생존 실험의 규모를 단번에 보여준다.

유승호, 이은지, 비비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사막을 가로질러 생존 기지에 들어선다. 어둡고 낯선 내부, 밀폐된 통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장치들은 디스토피아 SF를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를 만든다.

처음 보는 공간에 도착한 출연진은 “나 이런 곳 처음 와 봐”, “누가 이걸 설계한 거야?”라고 반응한다. 익숙한 예능 공간이 아니라 실제 과학 실험 기지에 가까운 환경은 프로그램의 몰입감을 높인다.

7인 대원의 네 번의 관문

‘최후의 인류’는 기후 위기로 망가진 지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묻는 창사특집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7인의 대원들은 외부와 단절된 환경 안에서 각자의 지식과 감각을 동원해 미션을 풀어야 한다.

대원으로는 배우 유승호, 코미디언 이은지, 가수 겸 배우 비비가 나선다. 여기에 뇌과학자 장동선, 이비인후과 전문의 겸 웹소설 작가 이낙준, 광운대 화학과 장홍제 교수, 지구과학자 김한결 박사가 합류한다.

이들에게는 ‘생존 가능성을 시험하는 네 번의 관문’이 주어진다. 제한 시간, 밀폐된 공간, 낯선 장치가 얽힌 과학 미션은 출연진의 순발력과 협업 능력을 동시에 시험한다.

각기 다른 분야의 대원들이 어떤 방식으로 판단하고 움직일지도 관전 포인트다. 배우, 코미디언, 뮤지션, 과학자가 한 팀이 되어 기지를 통과하는 과정은 과학 지식과 리얼리티의 긴장감을 함께 끌어낸다.

구명조끼 외침과 생존 질문

예고편 후반부는 생존 실험의 위기감을 더 강하게 드러낸다. 붉은 조명이 켜진 어두운 통로, 비상 경보 속 전력 질주하는 출연진의 모습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선 긴박한 상황을 예고한다.

비비와 출연자들이 낯선 통로를 지나가는 장면에 이어 이은지는 “뭐야 무슨 일이야?”라고 당황한 목소리를 낸다. 예상하지 못한 장치와 상황들이 이어지며 생존 미션의 난도가 높아진다.

장동선은 “구명조끼 하나만 던져줘!”라고 다급히 외친다. 물 위에 떠 있는 출연진들의 장면까지 더해지며, 기지 안에서 벌어질 미션이 신체적 긴장과 심리적 압박을 동시에 요구한다는 점이 드러난다.

‘최후의 인류’가 던지는 질문은 명확하다. 기후 위기로 지구 시스템이 무너진다면 인간은 무엇으로 버틸 수 있는가. 이 프로그램은 생존 게임의 재미를 넘어 물, 산소, 식량, 에너지의 순환을 유지해야 하는 현실적 문제를 함께 다룬다.

8부작 시리즈와 특별 다큐멘터리, 코멘터리 콘텐츠까지 이어지는 구성도 예고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제작지원으로 완성된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 다큐멘터리와 리얼리티 서바이벌을 결합해 인류 생존의 조건을 묻는다.

망가진 지구에서 펼쳐지는 유승호, 이은지, 비비와 과학자들의 생존 미션은 6월 4일 목요일 밤 10시 50분 EBS 1TV ‘최후의 인류’에서 공개된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