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343회 홍종호·서려경·김민식·유열, 인생 이모작
5월 13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43회에서는 홍종호, 서려경, 김민식, 유열이 기후경제, 의사 복서의 도전, 은퇴 후 노후 전략, 폐섬유증 투병과 회복을 통해 다시 쓰는 인생 2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홍종호, 기후 위기가 바꾸는 경제

기후경제학자 홍종호 교수는 기후 위기가 경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짚는다. 그는 ‘지구가 끓으면 경제부터 증발한다’는 말로 기후 문제를 환경 이슈에만 묶어두지 않고, 물가와 산업, 부동산, 에너지 문제까지 흔드는 현실적인 경제 문제로 설명한다.
올봄에도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 기후가 이어진 가운데, 홍종호 교수는 앞으로 날씨가 변동성을 키우며 더워질 것이라는 과거 전망이 실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 3년이 역사상 가장 더웠던 시기로 꼽히는 상황에서 올여름 전망도 함께 다룬다.
그는 지구온난화가 한국 경제에 만들 수 있는 위기도 구체적으로 전한다. 삼겹살, 커피, 라면처럼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먹거리까지 기후 위기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라면 마니아 유재석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을 모은다.
기후 위기로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도 언급된다. 여기에 전기가 화폐처럼 중요해지는 시대가 올 수 있다는 전망까지 더해지며, 기후 문제를 생활비와 자산, 에너지 선택의 문제로 다시 보게 만든다.
서려경, 의사 복서의 아시아 챔피언 도전기

의사 복서 서려경은 3년 만에 다시 찾아와 아시아 챔피언이 된 근황을 공개한다. 취미로 복싱을 시작했던 그는 펠로우에서 의대 교수로, 한국 챔피언에서 아시아 챔피언으로 성장하며 또 한 번 자신의 한계를 넘어섰다.
서려경은 치열했던 아시아 챔피언 도전기와 세계 랭킹 5위에 오른 비하인드를 전한다. 눈이 찢어지는 혈투 끝에 챔피언 벨트를 거머쥔 순간,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던 마음도 함께 털어놓는다.
그는 10년 차 소아과 의사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일하고 있다. 의료 현장의 무게를 감당하면서도 복싱 훈련을 이어가는 일상은 쉽지 않다. 새벽 5시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훈련 루틴은 그의 끈기와 체력을 보여주는 장면이 된다.
서려경을 곁에서 이끈 코치의 이야기도 더해진다. 의사와 복서라는 두 역할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 생활 속에서 그는 다음 목표인 세계 챔피언을 향한 각오까지 전한다.
김민식 PD, 은퇴 후 월천거사가 된 이유

시트콤 ‘뉴 논스톱’과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연출한 김민식 PD는 은퇴 후 한 달에 월 천만 원을 버는 월천거사 라이프를 공개한다. 과거 ‘내조의 여왕’에 특별 출연했던 유재석은 김민식 PD의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낸다.
김민식 PD는 2020년 MBC를 퇴사한 뒤 자신만의 노후 설계를 완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금으로 술을 사는 ‘연금술사’ 면모도 공개하고, 어떻게 월 천만 원의 수익 구조를 만들게 됐는지도 설명한다.
그의 노후 전략은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20대부터 이어온 절약과 저축 습관, 자기 객관화를 바탕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생활 철학이 지금의 월천거사 라이프를 만든 핵심으로 소개된다.
외국계 회사 영업사원을 거쳐 영어책 한 권을 통째로 외우고 통번역사로 일했던 이야기, 얼떨결에 MBC PD가 된 사연도 이어진다. 실패했던 부동산 투자 경험과 진로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받은 날카로운 질문, 그 질문에 내놓은 뜻밖의 답변도 공개된다.
목돈이 생길 때마다 30년 후의 자신과 대화하듯 “그 돈 나 주라”라고 생각하는 습관도 소개된다. 2030부터 4050까지 각 연령대가 은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인생 이모작을 위해 무엇을 먼저 점검해야 하는지도 현실적으로 전한다.
유열,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회복의 시간

가수 유열은 건강하게 다시 돌아와 유재석과 만난다. 그는 “새롭다”는 말로 입을 열고, 7년간의 폐섬유증 투병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이야기와 회복 과정을 공개한다.
유열은 폐섬유증 중에서도 1% 정도에 해당하는 희귀 질환을 앓았다고 밝힌다. 투병 과정에서 체중은 41kg까지 줄었고, 심박수는 190까지 치솟았다. 상태가 위중해지며 연명 치료까지 논의해야 했던 시간도 전한다.
폐이식 수술이 두 차례나 무산됐던 절망도 있었다. 그 과정에서 어머니의 부고까지 접했던 3일간의 이야기가 공개되고, 죽음의 문턱 앞에서 필담으로 남긴 유언장도 전해진다.
작지만 단단했던 어머니에 대한 기억도 이어진다. 투병 내내 곁을 지켜준 가족 이야기도 깊은 울림을 남긴다. 유열은 밤낮으로 기도했던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당시 12세였던 늦둥이 아들과의 사연을 털어놓는다.
아들과 함께하는 소박한 일상을 두고 “내 차지예요”라고 말하는 장면도 공개된다.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돌아온 유열의 고백은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종호가 전하는 기후경제의 경고, 서려경의 의사 복서 도전기, 김민식 PD의 월천거사 노후 전략, 유열의 폐섬유증 투병과 회복 이야기는 5월 13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43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