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의 명품 강의 프로그램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이하 ‘위대한 수업’)이 ‘안토니오 다마지오 ‘느낌의 뇌과학’’을 12월 24일(수)부터 평일 밤 11시 40분에 EBS 1TV에서 방송한다.
도대체 인간의 마음은 무엇이고, 나는 어떻게 ‘나’일 수 있는 걸까. 이 철학적인 질문에 신경과학적으로 답한 사람이 있다.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안토니오 다마지오다. 그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심리학, 철학, 생물학 교수이자 뇌과학연구소(BCI) 소장으로 지난 수십 년간 의식의 문제에 천착해 온 석학이다. 제목부터 도발적인 저서 <데카르트의 오류>처럼 기존 담론에 정면으로 맞선 도전적인 학자이기도 하다. 그렇게 의식과 감정의 실체와 기원을 쫓던 안토니오 다마지오가 이번엔 ‘느낌’에 주목했다.
EBS <위대한 수업>을 찾은 안토니오 다마지오는 느낌이 인간 존재와 생명 운영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느낌이 어떻게 마음을 만들고, 의식을 형성하는지, 그 과정에서 어떻게 내가 나인 것을 인지하게 되는지를 신경과학적인 관점으로 정성스럽게 설명했다. 그는 촬영 중에 느낌이 마음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생명의 위대함과 경이로움에 감탄하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느낌을 통해 의식의 신비를 탐구하고자 했던 안토니오 다마지오는 1강에서 마음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설명하며 마음을 만들어내는 요소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본다. 2강에서는 느낌을 통해 만들어진 마음을 보다 근본적인 측면에서 두 가지로 구분해서 설명하며, 3강에서는 뇌의 구조적인 영역들을 통해 몸과 뇌가 어떻게 연결되어 마음을 만드는지에 주목한다. 4강에서는 내가 ‘나’라는 것을 어떻게 인지하는지를 의식의 본질과 기원을 통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5강에서는 마음과 의식, 자아를 만들어낸 출발점인 느낌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쫓으며 의식의 신비에 가닿을 예정이다.
안토니오 다마지오의 ‘느낌의 뇌과학’는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평일 밤 11시 40분, EBS 1TV에서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