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떨릴 때 떠나라, 다리 떨리면 못 간다!
시니어 여행 크리에이터 최수길이 만난 아제르바이잔
가슴속 불꽃이 다시 타오르는 설렘이 가득한 곳
은퇴 후 세계여행, 아제르바이잔
코카서스의 깊은 산골에 노아의 후손(?)이 산다! 구름 위, 고대 마을 흐날릭
실크로드의 시간, 천 년의 화려한 이야기가 새겨진 셰키
나는 자연인! 푸르름 속에서 만난 사는 맛! 가발라, 가흐
꺼지지 않는 불꽃의 도시, 뜨거운 에너지를 품은 바쿠
7월 28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EBS1 ‘세계테마기행’ ‘은퇴 후 세계여행, 아제르바이잔’ 제2부 ‘다시 청춘으로, 셰키’ 편에서는 최수길이 셰키와 키시, 바스칼, 나프탈란을 찾아 실크로드의 역사와 사람들을 만난다.
셰키 시장에서 다시 만난 인연
실크로드의 중요한 거점이었던, 유서 깊은 도시 셰키(Sheki)의 테제 바자르(Təzə Bazar)를 찾았다.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노란 체리, 셰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통 간식 셰키 할바(Sheki halva) 등 시선을 사로잡는 먹거리들이 이어진다.
하지만 이곳을 찾은 이유는, 만나고 싶은 친구가 있기 때문. 3년 전 여행에서 알게 된 현지 식당이다. 당시 셰키의 인심을 느끼게 해주었던 식당을 다시 찾아, 이곳의 인기 메뉴라는 하쉬(Khash)를 먹으며 회포를 푼다.
키시 산골 마을의 전통 결혼식
셰키 인근의 산골 마을, 키시(Kish)에서는 우연히 알게 된, 전통 결혼식에 참석한다.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그야말로 마을 축제 같은 현장이다.
아직까지 옛 풍습을 행하며 신랑과 신부를 축하하는 사람들. 이곳 결혼식에서 함께 즐기며 나누는, 정겨운 공동체 문화를 느껴본다.
셰키 칸 궁전에 새겨진 실크로드의 시간
여정은 다시 셰키에서 이어진다. 18세기에 건설된 셰키의 상징! 실크로드의 영광을 품고 있는 셰키 칸 궁전(The Palace of the Shaki Khans)으로 향한다.
이곳의 백미는, 1㎡당 약 5천 개의 나무 조각과 색유리로 만든 스테인드글라스 셰베케(Shebeke). 빛이 드리우면, 바닥을 총천연색으로 물들이는 아름다운 유리 공예를 감상하며 셰키 장인의 섬세함과 예술혼을 느껴본다.
이어, 300개가 넘는 객실이 있었다는 실크로드 대상들의 숙소 카라반사라이(Karvansaray)를 찾아 실크로드의 시간을 걸어본다.
바스칼 장인의 켈라가이
과거 실크로드의 대상들이 비단을 사러 왔던 마을, 바스칼(Basqal). 바스칼의 명물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제르바이잔 전통 비단 스카프 켈라가이(Kelaghayi) 장인을 만난다.
불꽃, 꽃 모양 등 생명과 축복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진 문양을 나무 도장으로 하나하나 새기는 수제 스카프. 장인의 섬세한 손끝에서 실크로드의 역사를 느껴본다.
나프탈란에서 만난 검은 기적
다음은 실크로드를 오가던 대상이 발견한 ‘검은 기적’을 찾아, 나프탈란(Naftalan)을 찾아간다. 의료용으로 활용되는 나프탈란 원유가 생산되는 세계에서 유일한 지역이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료 관광도시로,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지에서는 자녀들이 부모님을 위한 효도 관광으로 많이 보낸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원유 목욕’을 체험한다.
나프탈란은 세계에서 유일한 치료용 나프탈렌 원유 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원유 목욕은 이 도시를 대표하는 체험으로 자리 잡았다. 검은 원유에 몸을 담근 최수길은 청춘의 기운을 다시 느낄 수 있을까?
셰키의 실크로드 유산과 키시의 전통 결혼식, 바스칼의 켈라가이, 나프탈란 원유 목욕을 만나는 여정은 7월 28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 ‘은퇴 후 세계여행, 아제르바이잔’ 제2부 ‘다시 청춘으로, 셰키’ 편에서 공개된다.
사진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