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기술이지만 아직 사용화가 되지 않은 두가지 기술 = 라이파이(Li-Fi)와 블록체인 스마트폰
혁신적인 기술은 사람을 놀라게 하고 생활을 변화시키기도 하지만, 놀랍도록 혁신적인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상용화되지 못한 몇가지 아쉬운 기술들이 있었다.
라이파이(Li-Fi)
라이파이란? 발광 다이오드 같은 적외선에서 근자외선까지의 빛의 스펙트럼을 이용한 5세대 이동 통신 기술이고, Light Fidelityfmf 줄인 말로, Wireless Fidelity Wi-Fi와 어원이 비슷하다, 와이파이 단말기처럼 송신기 역할을 하는 것은 LED 천장유닛이고 빛의 깜박임으로 서로 연결되는데~ 1초에 1,000,000번 깜박이기 때문에 깜박임이 눈으로 인지되지는 않는다.
장점은 역시 속도. 이론상 1Gbps LTE보다 132배 빠르고, 현재 5G보다도 6.6배 빠르다. 전자파 노출도 감소하고, 인터넷 연결과 조명을 동시에 사용하기 떄문에 에너지 효율도 증가하며, 포화 상태인 2.4Ghz Wi-Fi 대역과 겹치지 않아 혼선이 없고, 범위 안에 있고 비밀번호만 알아내면 누구나 접속 가능한 Wi-Fi와 달리 빛이 닿는 곳에만 접속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1997년 일본 게이오대학의 나카무라 교수가 처음 제시했고, 2011년 영국 에든버러대 해럴드 하스 교수가 처음으로 라이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탄생한 라이파이는 현재까지 그렇다할 뛰어난 상용화는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2019년 7월 1일에 공개된 출원번호 1020170176693 출원인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차량과 신호등 간의 라이파이 통신을 통한 신호제어 장치 및 그 방법'이라는 공개된 특허가 존재한다.
자율주행차에 추돌 방지 시스템은 카메라와 레이저 방식으로 구현되는데, 이 센서자체가 비싸서 자동차에 전조등이 없는 차가 없기 때문에 전조등에 라이파이 칩만 부착하면 차량간 통신을 구현할 수 있어 원가 절감에 아주 탁월하다는 얘기가 있다.
라이파이(Li-Fi) 기술이 곧 상용화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통신사 가입이 필요없어서 통신비를 내지 않아도 되는 핸드폰이 있다?
블록체인 스마트폰
2018년 시린랩스(Sirin Labs)의 핀니(Finney) 999달라
2018년 HTC 엑소더스1 960달라
2019년 펀디엑스(Pundix) 엑스폰 600달라
유심카드(USIM)가 없어도 사용자 간 통화나 문자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고, 블록체인 기반으로 고유 주소를 가진 각 스마트폰이 노드로 연결되 각종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술이지만, 와이파이 연결은 필요했다. 하지만 기존 통신과의 차이는 중앙'서버'와 개인 스마트폰 '클라이언트' 간에 정보를 주고 받는 중앙 집중식 HTTP 프로토콜 방식이 아니라 다수의 노드간 직접 연결되는 분산형 FXTP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완전 하지는 못했지만 엄청난 도전이었다. 결론적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각자의 스마트폰이 직접 연결되어 서로 간의 통신을 할 수 있는 형태가 되려면 위에 그림처럼 서로 사슬(chain)처럼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좀 더 쉽게 표현을 하자면 핸드폰끼리 서로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고 각자의 핸드폰이 기지국 또는 와이파이 송신기 역할을 해서 서로 연결이 된다고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 역할을 하는 신호의 범위가 좀 더 넓어져야 하고, 핸드폰이 더 많이 있어야 할 것이다.
라이파이와 블록체인 스마트폰은 아직 미완성 단계이고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주는 기술이 되지 않을까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