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946회 설운도 6년 만에 출연해 제작진에 불만 토로 “왜 이제 불러”

라디오스타 946회 설운도 6년 만에 출연해 제작진에 불만 토로 “왜 이제 불러”

트로트 황제 설운도가 6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아 제작진에게 섭섭함을 토로한 이유는 무엇일까?

2025년 12월 24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946회는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남진, 트로트 신사 설운도, 독보적 음색의 자두, 예능 치트키 오마이걸 승희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특집: 흥과 함께’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설운도가 녹슬지 않은 입담과 현란한 트위스트 실력을 뽐내며 크리스마스 이브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설운도는 오프닝부터 제작진을 향해 “왜 6년이나 안 불렀냐”라며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그는 “앞으로는 6개월마다 불러달라”는 구체적인 요구사항까지 덧붙이며 예능 욕심을 숨기지 않아 MC 김국진과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설운도의 귀여운 투정은 그동안 쌓아온 예능 내공을 증명하듯 자연스럽게 웃음으로 승화되며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라디오스타 946회 설운도 6년 만에 출연해 제작진에 불만 토로 "왜 이제 불러"

최근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상의하의’ 광고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자신의 히트곡 ‘사랑의 트위스트’를 개사한 이 광고에서 그는 양손에 옷을 들고 춤을 추며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설운도는 “광고 촬영 후 젊은 친구들이 길에서 나를 알아보고 인사를 한다”며 달라진 위상을 자랑했다. 심지어 서울 한복판에서 하루 종일 트위스트를 춰야 했던 고충을 털어놓으면서도, 얼굴에는 숨길 수 없는 미소가 번져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그는 ‘히트곡 제조기’로서의 면모도 과시했다. 임영웅에게 선물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대히트를 기록하며 ‘효자곡’으로 등극한 사연을 전하며 흐뭇해했다. 설운도는 임영웅뿐만 아니라 정동원, 마이진 등 후배 가수들에게 곡을 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신만의 철학과 기준을 진지하게 밝혀, 단순한 웃음을 넘어선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까지 선사했다. 승희에게는 직접 ‘트로트 1타 강사’로 변신해 족집게 과외를 해주며 선배로서의 따뜻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가요계 대선배 남진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자신의 트로트 창법을 나훈아, 남진과 비교 분석하며 ‘흥 마에스트로’의 클래스를 입증한 설운도의 활약상은 오늘 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라디오스타’ 946회는 2025년 12월 24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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