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제대로 물올랐네 1부 복숭아가 납작하다고요?

생명이 가장 힘차게 피어나는 순간을 가리켜
우리는 ‘물이 올랐다’라고 말한다.

이를테면 이런 것들…
피톤치드를 한껏 뿜어내며
생명력이 절정에 이른 편백숲.
햇살과 바람을 품고
달콤하게 익어가는 납작복숭아와 포도.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꽃게까지!
자연은 언제나 그랬듯
때가 되면 가장 싱그럽고 풍요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물이 오른다’라는 표현은
비단 자연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어린 시절부터 마음속에 품어온 꿈을
다시 꺼내 실현하는 사람.
새로운 도전으로
자신의 인생에 다시 한번 물을 올리는 사람도 있다.

가장 좋은 때를 맞아 빛나는 자연부터
마음속에 간직했던 꿈을 다시 펼치는 사람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제대로 물오른 순간들을 만나본다!

'한국기행' 제대로 물올랐네 1부 복숭아가 납작하다고요?

9월 21일 월요일 오후 9시 35분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 제대로 물올랐네 1부에서는
화순군에서 납작복숭아 농사에 도전한 윤세력 씨와
복숭아밭을 지키는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
도내 최대 복숭아 산지로 알려진 이곳은
수확 철을 맞아 달콤한 복숭아 향기로 가득하다.

그런데 윤세력 씨의 복숭아는 조금 특별하다.
일명 납작복숭아!
정식 명칭은 ‘거반도’지만
납작한 모양새로 납작복숭아라 통칭하고 있다.

고향으로 돌아와 복숭아 농사를 짓기 전
윤세력 씨는 억대 연봉을 자랑하는 대기업 직원이었다.
그런 아들이 농사를 짓겠다며 돌아오자
세력 씨 어머니는 속에서 천불이 났단다.

그런 어머니를 설득하는 데만 3년!
이후, 납작복숭아 농사에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한국기행' 제대로 물올랐네 1부 복숭아가 납작하다고요?

재배가 까다로운 납작복숭아지만
어려울수록 도전해보고 싶었다는 윤세력 씨.
학창 시절에도 이렇게까진 공부하지 않았을 거라며
전력을 기울인 시간 5년!

지난해부터 상품 출하가 시작됐다.
그런데 그의 성공을 돕는
특별한 지킴이가 있었으니
달콤한 복숭아를 노리는 새를 쫓아주는 고양이들!

옥신각신하면서도 서로를 끔찍이 아끼는 모자와
복숭아밭을 지키는 고양이들.
달콤한 납작복숭아와 함께하는
그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고향으로 돌아와 5년의 시간을 쏟은 윤세력 씨와
납작복숭아밭을 지키는 고양이들은
어떤 특별한 수확의 시간을 만들어갈까?

억대 연봉의 대기업 직장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온 윤세력 씨의 도전과
5년의 시간을 들여 상품 출하에 성공한 납작복숭아 이야기는
9월 21일 월요일 오후 9시 35분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
제대로 물올랐네 1부에서 공개된다.

사진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