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363회 하현승,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 기록

10월 7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3회에서는 야구 유망주 하현승이 역대 신인 계약금 기록을 깨고 싶다고 밝힌 뒤 실제로 16억 원에 계약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신인 계약금 10억 원을 넘고 싶다는 하현승

신인 계약금 10억 원을 넘고 싶다는 하현승

이날 유재석이 하현승에게 “앞에서 얘기하기 그렇지만 역대 최고 신인 계약금이 10억인데 그걸 뛰어넘는다, 아니다 말이 많더라.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하현승은 “저는 깰 수 있으면 깨는 게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계약금이 확정되기 전이었지만 기존 최고 기록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기주의 기록을 넘어선 16억 원 계약

한기주의 기록을 넘어선 16억 원 계약

종전 기록은 기아 한기주가 2006년 받은 10억 원이었다. 하현승은 7일 히어로즈와 계약금 16억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해 KBO리그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을 기록했다. 한기주의 기록을 20년 만에 넘어선 것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하현승을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구단은 투수와 타자 양쪽에서 보여준 기량과 잠재력, 해외 대신 국내 무대를 선택한 점 등을 고려해 계약금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무대를 선택한 부산고 투타 유망주

부산고 출신 하현승은 18세 이하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탠 활약이었다.

뉴욕 양키스로부터 약 40억 원 규모의 계약 제안을 받고도 국내 진출을 택한 이유도 털어놨다. 하현승은 한국 프로야구 팬들 앞에서 뛰는 것이 원래 꿈이었다고 밝혔으며, 키움과 계약한 뒤에는 좋은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를 전했다.

하현승은 부모님도 늘 자신의 선택을 존중했다고 이야기했다. 신인 계약금 10억 원의 벽을 넘고 싶다고 했던 그의 답변은 어떻게 들렸을까?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