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에 방송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37회에서는 서로 다른 체급의 세 반려견이 함께 사는 가정에서 18kg 믹스견 달이가 6kg 비숑 프리제 로제를 향해 보이는 심각한 공격성과 이를 지켜본 강형욱의 진단이 공개된다.
서로 다른 체급의 세 반려견

이번 37회는 사회성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 반려견을 살펴보는 13기 ‘개 나이가 어때서’ 특집으로 꾸며진다. 첫 번째 주인공은 8세 믹스견 달이다. 한집에는 35kg의 대형 허스키 믹스 타코(9세), 18kg 믹스견 달이(8세), 6kg 비숑 프리제 로제(5세)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세 반려견을 돌보는 보호자는 대학교에서 반려동물학을 전공하며 입질견 전문 애견 미용사를 목표로 현장 경험을 쌓고 있는 새내기 미용사다. 특히 강형욱이 교수로 재직 중인 학과의 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튜디오에서는 뜻밖의 사제 간 만남도 성사된다.
사람 키만 한 펜스로 갈린 생활

반려동물을 공부하고 현장에서 경험까지 쌓고 있는 보호자에게도 세 반려견의 갈등은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였다. 특히 달이와 로제 사이의 관계가 심각해지면서 집 안에는 사람 키에 가까운 대형 펜스가 설치됐고, 로제는 달이와 공간을 분리한 채 생활하고 있다.
단순히 서로 불편해하거나 경계하는 수준을 넘어 달이가 로제를 향해 강한 적의를 드러내는 장면이 이어진다. 체중이 18kg인 달이와 6kg인 로제의 체급 차이까지 큰 만큼, 두 반려견이 마주하는 상황 자체가 보호자에게도 긴장을 놓기 어려운 문제가 된다.
강형욱이 경고한 달이의 공격성

영상을 지켜보던 강형욱은 달이의 행동을 두고 “죽일 수도 있겠다”라고 말하며 상황을 심각하게 바라본다. 이어 “단순한 방어적 공격이 아니라 타 동물을 향한 포식성에 가깝다. 지저분한 공격성”이라고 분석하며 일반적인 다툼이나 방어 행동과는 다른 양상이라고 짚는다.
전문가를 꿈꾸는 보호자조차 달이와 로제 사이의 갈등을 통제하기 어려웠던 만큼, 방송에서는 달이가 왜 특정 동거견에게 이처럼 강한 반응을 보이게 됐는지 그 원인을 살펴볼 예정이다. 문제 행동 자체만 떼어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세 반려견이 함께 살아온 환경과 보호자의 대응까지 함께 들여다보는 과정이 이어진다.
로제가 감당한 공포와 남은 솔루션

김성주는 거대한 펜스를 사이에 두고 달이의 적의를 계속 마주해야 했던 로제의 상태에도 주목한다. 그는 로제가 느꼈을 공포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말하며, 직접 공격을 당하는 순간뿐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긴장해야 하는 상황까지 짚는다.
달이의 행동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세 반려견이 안전하게 함께 지내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는 강형욱의 관찰과 솔루션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단순한 다툼을 넘어선 달이와 로제의 관계를 강형욱은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까?
달이의 공격성 원인과 세 반려견의 위태로운 동거를 바꾸기 위한 솔루션은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37회 10월 7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 :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