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박은빈, ‘손 그림자’ 따라붙은 천여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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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에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는 박은빈이 미스터리한 재벌 상속녀 천여리로 변신해 손에 숨겨진 오싹한 운명의 단서를 공개한다.

굳게 닫힌 문을 열고 나선 천여리

영상은 굳게 닫혀 있던 문을 열고 나서는 천여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어둡고 고요한 저택 안으로 들어선 그는 주변의 기이한 기척에도 흔들리지 않고 정면만 바라본다.

복도를 따라 걸음을 옮길 때마다 저택 창문 너머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손 그림자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천여리는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으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사무실 문에 달라붙은 그림자들

사무실 문이 열리자 상황은 더 섬뜩해진다. 수많은 그림자들이 문에 빽빽하게 달라붙고, 의미를 알 수 없는 속삭임과 거세지는 노크 소리가 더해지며 공포감을 키운다.

문에 모여든 그림자들은 금방이라도 안으로 밀려들 것처럼 천여리를 압박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들이 그를 집요하게 따라다닌다는 설정은 티저 전체에 오컬트 분위기를 짙게 남긴다.

천여리가 책상 위에 놓인 장갑을 손에 끼는 순간, 어둠으로 가득했던 공간에는 강렬한 빛이 번쩍인다. 그 빛과 함께 그림자들은 순식간에 자취를 감추며 천여리의 손에 숨겨진 힘을 암시한다.

손을 잡으면 보이는 오싹한 운명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짓는 천여리의 표정은 그를 따라다니는 그림자들의 정체를 더 궁금하게 만든다. 단순히 귀신을 보는 인물이 아니라, 손을 통해 다른 이들과도 그 운명을 나눌 수 있는 인물임을 예고한다.

특히 “내 손을 잡으면 이제 당신도 보게 될 거예요. 내 눈에만 보이는 이 오싹한 운명”이라는 내레이션은 극의 핵심 비밀을 직접 건드린다. 천여리의 손이 공포와 로맨스를 동시에 여는 매개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

앞서 천여리가 무언가를 만질 때마다 생기가 사라지고 차갑게 얼어붙는 장면도 공개된 바 있다. 손에 숨겨진 비밀이 단순한 능력인지, 피할 수 없는 저주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작품은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열혈 검사가 얽히며 펼쳐지는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다. 천여리의 손을 잡은 이들만이 그 존재를 볼 수 있다는 설정은 독특한 세계관의 출발점이 된다.

손을 잡는 순간 보이지 않던 존재가 보인다는 설정은 로맨스와 공포를 한 장면 안에 묶는다. 천여리의 비밀은 열혈 검사와의 관계를 어디까지 바꿔놓을까?

천여리의 손에 숨겨진 비밀과 그를 따라다니는 그림자의 정체는 7월 18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오싹한 연애’에서 공개된다.

출처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