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641회 18년 만에 아버지와 마주한 민호

샤이니 민호가 프로축구 사령탑으로 맹활약 중인 아버지를 찾아가 뜻밖의 강제 선물 타임을 갖는다.
4월 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641회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아버지의 공간을 점검하러 나선 아들의 하루가 그려질 예정이다. 호랑이 감독 앞에서도 숨길 수 없는 각별한 부자지간의 뭉클한 대화가 담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호가 아버지의 숙소를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아빠가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 오고 싶었어요.”라며 이부자리부터 냉장고, 옷장까지 아버지의 숙소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점검(?)한다.

샤이니 데뷔 후 약 18년 동안 가족과 떨어져 지냈던 민호는 아버지의 몰랐던 모습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는 “짠했어요.”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아버지의 숙소를 처음 본 민호의 마음이 어땠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민호는 아버지의 손을 잡고 뜻밖의 장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민호는 아버지를 위한 ‘강제 선물(?) 타임’을 보내는데, 과연 ‘불꽃 부자(父子)’가 함께한 곳은 어디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민호와 아버지의 데칼코마니처럼 똑 닮은 식사 현장도 공개된다. 민호는 “크니까 더 닮은 것 같아요.”라며 아버지와 닮은 점들을 이야기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그는 고기를 구워 연신 아버지의 접시에 놓아주는 등 애틋한 부자(父子)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민호는 자신을 향한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된다고 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기대를 모은다.
K리그 용인 FC를 이끄는 최윤겸 감독은 1988년 서울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현역 최고령 사령탑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베테랑 축구인이다. 과거 그는 아들의 축구 선수 생활을 강하게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민호의 꺾이지 않는 특유의 끈기와 승부욕은 온전히 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랜 시간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두 사람이 나누는 진솔한 대화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안길지 주목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