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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미 9-10회 서현진, 장률·공성하 재회에 ‘불안’…마라맛 전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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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미 9-10회 서현진, 장률·공성하 재회에 ‘불안’…마라맛 전개 예고
러브 미 9-10회 서현진, 장률·공성하 재회에 ‘불안’…마라맛 전개 예고

JTBC ‘러브 미’가 장률의 전 여자친구의 등장으로 또 한 번 거센 파동을 예고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JTBC ‘러브 미’ 9-10회에서는 서현진과 장률의 견고했던 사랑이 흔들리는 위기가 그려진다.

서현진은 연인 장률의 아들 문우진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다가갔다. 그렇게 2년의 시간이 흐른 뒤 서현진은 고등학생이 된 문우진의 밴드부 공연을 장률과 함께 보러 가고, 스스럼없이 전화를 주고받을 만큼 문우진과 가까운 관계가 됐다. 아이의 마음을 품기까지 이어진 과정은 서현진과 장률이 얼마나 단단한 사랑을 쌓아왔는지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안겼다.

그러나 이들 앞에 등장한 장률의 전 여자친구이자 문우진의 친모 공성하의 존재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 지난 방송에서 공성하는 예정보다 일주일 앞서 독일에서 귀국, 문우진의 밴드부 공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엄마, 아빠’로 자연스럽게 소개되는 장률과 공성하 사이에서 서현진은 자신이 불청객이 된 듯한 기분을 지울 수 없었다.

장률은 그런 상황을 만든 자신이 미안하다며 사과했지만, 서현진의 마음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으며 묘하게 신경을 건드리는 공성하의 태도 역시 계속해서 마음에 걸렸다. 설상가상, 공성하가 “너 때문에 한국에 들어왔어. 너랑 잘해보려고”라며 장률에게 솔직한 고백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방송 직후 공개된 9-10회 예고 영상에서는 장률과 공성하가 함께 과거를 추억하는 상황까지 포착됐다. “아까 연주하는데 옛날 생각나더라”는 공성하에게 “나도 아까 옛날 생각났어”라는 장률의 답변이 돌아왔고, 이는 그에게 어떤 감정이 남은 것은 아닌지 의문을 더했다.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함께 있는 두 사람을 목격한 서현진의 장면이 담겼다. 굳어버린 표정, 순간 멈춘 듯한 시선은 서현진의 마음에 스며든 불안과 혼란을 고스란히 전한다.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한 채 마주한 장면은 믿고 있던 사랑마저 흔들릴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는 셈이다.

한편, ‘러브 미’는 요세핀 보르네부쉬가 창작한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서현진의 섬세한 멜로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시청률은 1~2%대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지만 넷플릭스 등 OTT에서는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펼쳐질 삼각관계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과거의 선택, 아이를 둘러싼 책임, 그리고 아직 정리되지 않은 감정까지 얽히며 서현진과 장률, 공성하의 관계는 한층 복잡한 국면으로 치닫는다”며 “이번주 9-10회 방송에서는 인물들의 감정이 날것으로 드러나는 ‘마라맛’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준경과 도현이 쌓아온 신뢰는 이 위기를 어떻게 견딜 수 있을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러브 미’ 9-10회는 오는 16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