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생존에 쫓기듯 살아온 인생이었다.
늘 하고 싶은 일 보다는 생존이 먼저였다.
그래도 가슴 한편엔
두근거리게 하는 무언가가 있었으니~!
저마다의 이유로 은퇴를 선택하고
비로소 진짜 인생을 산다는 사람들을 만나 본다.
인생 후반전, 한 번쯤 가슴 뛰게 살고 싶다면 이들처럼!
10월 5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 ‘슬기로운 은퇴 생활’ 1부에서는 목포 앞바다와 외달도를 오가는 김희범 씨의 특별한 요트 여행이 공개된다.
28년 직장생활을 끝내고 선택한 요트

고향인 목포 앞바다를 요트로 누비는 한 남자가 있다. 은퇴 5년 차, 김희범 씨다. 글로벌 광고 기획사에서 28년간 ‘월화수목금금금’ 쉼 없이 달려온 그는 늘 자유로운 은퇴 생활을 꿈꿨다.
누구나 결국 은퇴할 텐데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남들보다 빨리 은퇴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었다. 좋아하는 일을 위해 55세에 은퇴를 결정한 뒤 자유롭게 바다를 누리고 싶어 요트를 샀다.
‘요트는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요트 있는 친구를 옆에 두는 것!’이라는 친구들은 출자금까지 보탰다. 조건은 단 하나, 언제든 태워달라는 것!
목포 앞바다에서 보내는 인생 2막
고향으로 돌아온 희범 씨는 요트에 관광객을 태우고 자유롭게 바다를 누비며 인생 2막을 보내고 있다. 이날은 은퇴를 앞둔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요트를 타고 함께 향한 목적지는 목포에서 7km 떨어진 섬, 외달도! 오랜 시간 직장생활을 이어온 친구들이 바다 위에서 모처럼 서두를 필요 없는 시간을 맞는다.
외달도에서 낚은 씨알 굵은 농어

눈치 볼 사람도, 서두를 일도 없는 하루! 섬에 닿은 일행은 텐트를 치고 낚싯대를 던진다.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는 사이 씨알 굵은 농어까지 연달아 올라온다.
이만하면 세상 부러울 게 없다는 친구들. 김희범 씨와 그 친구들은 요트와 외달도에서 자신들이 기다려 온 은퇴 뒤의 자유를 누린다.
바다를 건너 외달도에 닿아 낚싯대를 드리운 하루는 김희범 씨가 꿈꿔 온 자유로운 은퇴 생활을 그대로 보여준다. 인생 후반전 가슴 뛰는 일을 선택한 김희범 씨와 친구들의 요트 여행은 어떤 하루를 만들어낼까?
김희범 씨와 친구들이 요트를 타고 외달도로 향해 캠핑과 낚시를 즐기는 특별한 여행은 10월 5일 월요일 오후 9시 35분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 ‘슬기로운 은퇴 생활’ 1부에서 공개된다.
사진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