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과학 104화 지방, 이 좋은 걸 왜 빼나?

취미는 과학 104화 지방, 이 좋은 걸 왜 빼나?

10월 9일에 방송되는 EBS1 ‘취미는 과학’ 104화 ‘지방, 이 좋은 걸 왜 빼나?’ 편에서는 김재범 교수가 지방조직의 역할과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렙틴, 다이어트 후 나타나는 요요 현상의 원리를 설명한다.

데프콘의 1일 1식과 지방은 억울하다

만년 다이어터 MC 데프콘은 ‘1일 1식’으로 체중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다이어트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30년 넘게 오직 지방만 연구해 온 김재범 교수는 “지방은 억울하다”라며 적극적인 변호에 나선다. 사람들의 고질적인 골칫거리인 지방은 과연 우리 몸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길래 이토록 끈질기게 사라지지 않는 걸까?

지방조직이 분비하는 호르몬 렙틴

김재범 교수가 밝힌 놀라운 사실은 바로 지방이 단순한 기름 덩어리가 아닌 독립된 장기라는 것! 지방조직은 뇌와 끊임없이 신호를 주고받으며 우리 몸의 에너지 균형을 맞추는 내분비 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방이 분비하는 호르몬인 ‘렙틴’은 뇌에 배부름을 지시하여 식욕을 통제한다는 사실에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우리의 식욕을 좌지우지하는 숨은 컨트롤 타워가 바로 ‘지방’이었던 것이다.

요요 현상과 내장지방 피하지방의 차이

다이어터들을 절망에 빠뜨리는 ‘요요 현상’의 진실도 공개된다. 성인이 되는 순간 우리 몸의 지방세포 수는 정해지며, 살을 빼도 세포 자체는 사라지지 않은 채 바람 빠진 고무풍선처럼 크기만 줄어들어 때를 기다린다는 것. 여기에 반드시 빼야 하는 ‘내장지방’과 노화 방지를 위해 꼭 지켜야 하는 ‘피하지방’의 족보 차이까지, 상식을 뒤집는 유익한 정보들이 쏟아진다.

몸에서 없애야 할 대상으로만 여겼던 지방이 식욕과 에너지 균형에도 관여한다는 점이 이번 강연의 핵심이다.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차이를 설명하는 김재범 교수는 지방을 어떻게 바라봐야 한다고 이야기할까?

데프콘의 다이어트 고민과 김재범 교수의 지방조직·렙틴·요요 현상에 관한 설명은 10월 9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EBS1 ‘취미는 과학’ 104화에서 공개된다.

사진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