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에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64회에서는 결혼 33주년을 맞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특별한 자기소개가 공개됐다.
두 손을 맞잡고 등장한 최수종 하희라

올해 결혼 33주년을 맞이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두 손을 맞잡은 채 촬영장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옷 색깔까지 맞춰 입었고, 이를 본 유재석은 나란히 맞춘 옷차림을 먼저 언급했다.
최수종은 자신이 옷 색깔을 맞춰 입는 것을 좋아한다며 미안하다고 웃었다. 하희라도 남편이 평소 커플룩을 좋아한다고 덧붙였고, 두 사람은 입장하자마자 옷차림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유재석의 소개에 답한 하희라

유재석이 “33년째 사랑 대하드라마를 쓰고 있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라고 소개하자 하희라는 “최수종 씨 부인 하희라입니다”라고 인사했다. 남편과 나란히 앉은 하희라는 자신의 이름을 짧게 소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름 끝 글자 종의 뜻밖의 풀이


그러자 최수종은 “태어날 때부터 하희라의 종으로 태어나서 끝 자가 종 자로 태어난 최수’종'”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름 마지막 글자를 아내의 ‘종’으로 풀어낸 자기소개는 하희라의 간단한 인사와 달랐다.
사랑꾼 남편을 향한 하희라의 반응
하희라는 최수종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꺼내는 것이 때로는 민망하다고 털어놨다. 남편이 앞선 출연에서도 두 사람의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자신은 그런 표현을 조심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최수종은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말할 뿐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하희라는 사실이라고 해도 모든 이야기를 다 할 필요는 없다며 남편의 거침없는 애정 표현에 난처해했다.
최수종은 사랑꾼이라는 별명이 자신을 바른길로 이끌어 준다는 생각도 밝혔다. 이름의 끝 글자까지 아내와 연결해 소개한 그의 말은 얼마나 진심으로 들렸을까?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