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 시즌3’ 장동민의 서바이벌 6번째 우승 도전

'데블스 플랜 시즌3' 장동민의 서바이벌 6번째 우승 도전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 시즌3’가 역대 우승자와 서바이벌 강자들이 포함된 출연진 16명을 공개했다. 5연속 서바이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장동민을 비롯해 홍진호, 오현민, 하석진, 정현규 등이 출연하면서 기존 강자들과 새로운 도전자들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동민 5연속 우승 기록과 장오 연합의 재회

먼저 ‘서바이벌의 신’ 장동민이 다시 게임에 나선다. 장동민은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을 시작으로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소사이어티 게임2’, ‘피의 게임3’, ‘베팅 온 팩트’까지 다섯 차례 연속 서바이벌 우승을 차지한 인물이다. 이번에는 새로운 무대에서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마지막 우승작인 ‘베팅 온 팩트’에서는 뉴스의 진위를 판단하는 게임에서 뛰어난 추론 능력을 보여줬다. 최종 라운드에서 이용진과 경쟁한 끝에 정상에 오르면서 서바이벌 5관왕 기록을 완성했다. 암기력과 심리전은 물론 다양한 게임의 규칙을 파악하는 데 강점을 보여온 장동민이 이번에는 어떤 전략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세계적인 프로게이머에서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변신한 홍진호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홍진호는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초대 우승자로, 현재 포커 대회 누적 상금 30억 원을 기록한 선수로 소개됐다. 프로게이머 시절부터 보여준 승부 감각에 포커 경기를 통해 쌓은 경험까지 더해지면서 장동민과의 경쟁이 주요 관전 요소로 꼽힌다.

여기에 장동민과 ‘장오 연합’으로 불렸던 오현민도 출연한다. 카이스트 출신인 오현민은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과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에서 치밀한 계산 능력과 전략적인 판단을 보여주며 ‘인간 계산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두 사람은 과거 ‘더 지니어스’에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강력한 연합을 형성한 바 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새로운 서바이벌 무대에서 다시 만나게 된 만큼 이전처럼 협력할지, 각자의 우승을 위해 경쟁할지 주목된다. 다만 이번 시즌에서 실제로 연합을 결성하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데블스 플랜 역대 우승자 하석진 정현규 재도전

기존 ‘데블스 플랜’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플레이어들도 다시 출연한다. 시즌1 초대 우승자인 배우 하석진은 날카로운 통찰력과 흔들리지 않는 정공법을 앞세워 정상에 오른 인물이다. 상황을 차분하게 분석하고 끝까지 자신의 판단을 유지했던 그가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시즌1에서 공격적이고 변칙적인 전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김동재도 돌아온다. 상대의 예상을 벗어나는 플레이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는 이후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다. 월드클래스 포커 플레이어로 성장한 김동재가 이전과는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시즌2인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서 최종 우승한 정현규 역시 재도전에 나선다. 정현규는 시즌2에서 경쟁자들을 상대로 자신만의 전략을 밀어붙이며 마지막 승자가 됐다. 이번에는 기존 우승자와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정상급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자신의 실력을 다시 증명해야 한다.

하석진과 정현규는 각각 다른 시즌에서 우승한 경험을 지녔다. 여기에 첫 시즌에서 활약했던 김동재까지 합류하면서 기존 참가자들의 경험이 새로운 게임에서도 통할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과거의 플레이 방식을 잘 아는 상대들이 함께 출전한다는 점에서 이전과는 다른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서출구 유리사의 분석력과 포커 실력

래퍼 서출구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서출구는 만 16세에 대학에 조기 입학한 수재로, ‘피의 게임2’와 ‘피의 게임3’에서 집요한 분석력과 계산 능력을 보여줬다. 게임의 조건을 꼼꼼하게 살피고 상대의 전략을 파악하는 능력을 앞세워 두뇌 서바이벌에서 활약했다.

‘피의 게임2’에서 ‘서바이벌 게임 체인저’로 불렸던 유리사 역시 합류한다. 유리사는 IQ 156, 멘사 상위 1%로 소개된 인물로, 높은 지능뿐 아니라 실제 포커 경기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포커에 입문한 지 6개월 만에 아시아 레이디스 부문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앞서 ‘피의 게임’ 시리즈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서출구는 끈질긴 분석을, 유리사는 예상하기 어려운 행동과 판단을 통해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쳤다. 이미 다른 서바이벌에서 실력을 보여준 두 사람이 새로운 규칙 아래에서 어떤 전략을 사용할지도 관심거리다.

신동 현경렬 존박 등 두뇌 서바이벌 강자 합류

슈퍼주니어 신동은 ‘대탈출’ 시리즈에서 보여준 추리력을 앞세워 새로운 게임에 도전한다. 신동은 복잡한 단서를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상황을 파악하고 답을 찾아야 하는 두뇌 게임에서 이러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대 박사 출신이자 구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현경렬도 합류한다. 현경렬은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뛰어난 지능 플레이를 보여주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학문적인 분석 능력에 기존 서바이벌 참가 경험까지 갖춘 만큼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심리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더 타임 호텔’ 우승자인 존박도 출연한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출신인 존박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시간과 게임의 규칙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 다른 두뇌 서바이벌에서 정상에 오른 만큼 이번 시즌에서도 새로운 경쟁에 나선다.

‘여고추리반’에서 핵심 브레인으로 활약한 재재도 출연한다. 재재는 사건의 단서를 찾아내고 상황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정해진 이야기를 따라가며 문제를 해결했던 추리 예능 경험이 참가자들 간의 직접적인 경쟁에서도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인다.

연예계 대표 보드게임 마니아로 알려진 18년 차 래퍼 넉살도 이름을 올렸다. 평소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겨온 넉살은 게임 규칙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판단을 활용해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서바이벌 우승 경력자들이 다수 참여하는 만큼 기존의 게임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관건이다.

서울대 출신 스타 강사 이도 역시 도전장을 던진다. 이도는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출연한 경험이 있으며, 강사로서 쌓아온 지식과 분석 능력을 갖춘 인물이다. 두뇌 서바이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아직 알려지지 않아 새로운 참가자로서의 활약이 관심을 모은다.

프랑스 명문 대학 출신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도 참가한다. 스텔라장은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능력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기존 서바이벌 우승자들과는 다른 배경을 지닌 그가 복잡한 규칙과 심리전 속에서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정원영이 16명의 출연진 명단을 완성했다. 정원영은 사내 서바이벌에서 우승하고 각종 보드게임 대회에서도 성과를 낸 참가자로, IT 개발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대중에게 비교적 덜 알려진 플레이어지만 실제 게임 경험을 갖춘 숨겨진 강자로 소개됐다.

정종연 PD가 주목한 새로운 플레이어

16명의 출연진을 모은 정종연 PD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출연자들과 함께 돌아왔다”면서 “우승 경력자들이 즐비한 경쟁자들 속에서 서바이벌에 처음으로 출연한 플레이어들의 활약상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데블스 플랜’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참가자들이 6박 7일 동안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두뇌 게임으로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종연 PD는 앞서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대탈출’, ‘여고추리반’ 등을 연출하며 추리와 두뇌 게임을 중심으로 한 예능을 선보여왔다.

이번 시즌은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16명이 출연한다. 역대 우승자와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만큼 게임의 승패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어떤 관계를 맺고 전략을 세울지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시즌3’는 올해 4분기 공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개 날짜와 게임별 규칙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서바이벌 우승 경력자들이 다수 포진한 가운데 기존 강자들의 전략을 처음 출전하는 참가자들이 어떻게 상대할지도 관심거리다. 다섯 번 연속 정상에 올랐던 장동민은 이번에도 마지막 승자가 될 수 있을까?

사진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