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자쇼 24회 황치열, 서울 첫 지하철서 놓친 ‘간직하고 싶던 물건’ 고백

6월 22일에 방송되는 KBS2 ‘말자쇼’ 24회에서는 ‘타향살이’를 주제로 경북 구미 출신 황치열의 서울살이 경험담과 상경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단돈 20만 원으로 시작한 서울살이

황치열은 21년 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단돈 20만 원만 들고 서울로 올라왔던 시절을 떠올린다. 낯선 도시에서 시작한 타향살이는 막막함과 설렘이 뒤섞인 시간이었다.

이날 그는 서울에 처음 자리를 잡으며 겪었던 현실적인 경험들을 꺼낸다. 구미에서 올라온 청년이 가수라는 목표 하나로 버티던 시간을 이야기하며, 타지 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장면들을 풀어놓는다.

‘도시남자 호소인’의 사투리 숨기기

황치열은 자신을 “도시남자 호소인”이라고 소개하며 웃음을 예고한다. 그는 사투리를 감추는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하겠다고 나서지만, 설명을 이어가는 내내 경상도 특유의 억양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온다.

뜻대로 반응이 나오지 않자 황치열은 객석에 있는 경상도 출신 관객들에게 공감을 호소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대구 사람’이 등장하면서 오히려 당황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현장은 더 큰 웃음으로 이어진다.

서울 지하철에서 놓친 특별한 추억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 당시 지하철에서 겪은 일화도 공개된다. 황치열은 첫 지하철 이용이 너무 신기해 꼭 간직하고 싶은 물건이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 물건은 눈앞에서 사라져버렸고, 황치열은 당시의 황당한 기억을 다시 꺼내며 객석의 반응을 이끌어낸다. 낯선 도시의 교통수단조차 특별한 경험이었던 시절의 에피소드는 타향살이의 생생한 분위기를 더한다.

퍼포먼스 고민과 성대모사까지

콘서트를 앞둔 고민도 이어진다. 황치열은 팬들을 위한 새로운 퍼포먼스를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하고, 김영희와 정범균은 그가 과거 무대에서 선보였던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언급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에 황치열은 당시 퍼포먼스 일부를 직접 재연하며 현장의 호응을 끌어낸다. 여기에 임재범, 조용필, 윤민수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며 가수 황치열과 예능인 황치열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타향살이의 고단함은 시간이 지나면 웃으며 꺼낼 수 있는 추억이 되기도 한다. 황치열이 20만 원 상경기와 사투리 에피소드로 풀어낸 서울살이는 어떤 공감을 남기게 될까?

황치열의 단돈 20만 원 상경기와 ‘도시남자 호소인’ 사투리 에피소드는 6월 22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2 ‘말자쇼’ 24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