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3일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60회에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기념한 ‘2026 꿈★은 이루어진다’ 특집 무대가 공개된다.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특집 라인업
김장훈X강균성, 윤성, 마이티마우스, 알리, 리베란테가 승리를 기원하는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월드컵 주역들이 직접 신청한 곡을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응원 열기를 끌어올린다.
특집에는 김태영 감독과 구자철 위원이 스페셜 MC로 함께한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주장 출신 해설위원이 나란히 출연해 무대와 토크를 잇는다.
타이거 마스크와 라커룸 음악 비화

김태영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코뼈 부상으로 착용했던 ‘타이거 마스크’ 비화를 꺼낸다. 그는 “타이거 마스크를 액자로 만들어서 보관 중”이라고 밝히며 당시의 기억을 다시 소환한다.
부상 상황을 설명하는 대목도 이어진다. 김태영은 “부상 당시에 코피가 계속 나는데 히딩크 감독님과 박항서 코치님이 타박상이라고 속여서 솜뭉치로 막고 경기를 뛰었었다”라고 말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구자철은 자신이 경험한 대표팀 라커룸 분위기를 전한다. 그는 “라커룸에 커다란 음악 스피커가 있어서 무조건 신나는 음악을 들었다. 당시에는 ‘소녀시대’와 ‘카라’의 노래를 많이 들었다”라고 회상한다.
김태영은 자신이 뛰던 시절의 분위기가 달랐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 때 라커룸에서는 음악을 절대 틀 수 없었다. 고요했다. 개인이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분위기였다”라고 세대 차이를 설명한다.
축구 영웅 신청곡으로 채운 응원 무대

김태영은 당시 즐겨 들었던 곡으로 Space A의 ‘섹시한 남자’를 꼽는다. 예상 밖의 선곡에 토크 대기실은 술렁이고, 월드컵 영웅의 반전 취향은 웃음을 만든다.
무대는 축구계 인사들의 신청곡으로 채워진다. 김장훈X강균성은 이영표 해설위원의 신청곡인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윤성은 박항서 감독이 고른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를 부른다.
마이티마우스는 김태영 감독의 신청곡 ‘월드컵 송’을 준비한다. 리베란테는 구자철 위원이 선택한 Queen의 ‘We Are The Champions’로 승리를 향한 응원 분위기를 더한다.
알리는 김태영과 ‘골때녀’ 축구 사제 인연으로 다시 만난다. 그는 조현우 선수의 신청곡인 영화 ‘위대한 쇼맨’ OST ‘This Is Me’를 무대로 준비한다.
알리는 “감독님을 오랜만에 뵌 만큼, 제 분야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한다. 축구장에서 이어진 인연이 음악 무대로 옮겨오며 이번 특집의 감동 포인트를 만든다.
월드컵의 기억과 응원가의 에너지가 한 무대에 모이면, 스포츠의 서사는 음악으로 다시 살아난다. 축구 영웅들의 신청곡은 어떤 무대로 승리의 열기를 끌어올릴까?
김태영·구자철의 월드컵 비화와 축구 영웅들이 신청한 응원 무대는 6월 13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60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