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전설이 되다 7화 박지훈, ‘할머니표 햄버거’로 강하경 호감도 100% 획득

6월 1일에 공개된 TVING·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7화에서는 박지훈이 강하경의 오래된 상처를 음식으로 건드리며 새로운 동료를 얻는 과정이 공개됐다.

식중독 누명을 벗은 강성재

강성재(박지훈 분)는 절벽에서 목숨을 건 탈출을 해낸 뒤 식중독 누명까지 벗었다. 그는 본부로 돌아가던 중 의무병들이 냇물에서 식수를 떠오는 장면을 보고, 오염된 식수가 문제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절벽에서 살아 돌아온 일은 단순한 생존으로 끝나지 않았다. 강성재는 대항군 소탕 작전에서 세운 공로까지 인정받았고, 윤동현(이홍내 분)과 함께 전투 영웅으로 시상받으며 한 단계 성장했다.

중급 취사병 전직 퀘스트 시작

일병 진급은 강성재에게 새로운 시작이 됐다. 가디언은 그에게 ‘중급 취사병 전직 퀘스트’를 부여했고, 강성재는 첫 번째 동료로 윤동현을 영입하며 팀을 꾸릴 발판을 만들었다.

윤동현의 휴가는 곧바로 빈자리를 만들었다.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김관철(강하경 분)이 취사장에 들어오면서 강성재의 평화는 흔들렸고, 강림소초 식당에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찾아왔다.

김관철 강점기로 흔들린 취사장

식당 분위기는 김관철이 합류한 뒤 크게 달라졌다. 김관철이 속한 2생활관 식판은 푸짐해졌지만, 윤동현이 없는 1생활관 식사는 눈에 띄게 부실해졌고 강성재는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가디언은 강성재에게 김관철의 호감도를 100%로 올리라는 미션을 내렸다. 상대가 자신을 탐탁지 않게 보는 상병이었기 때문에 이 미션은 단순한 요리 과제가 아니라 마음을 얻어야 하는 어려운 과제였다.

할머니표 햄버거가 꺼낸 기억

박재영(윤경호 분)은 김관철이 군 복무 중 할머니를 떠나보낸 사연을 알고 있었다. 강성재는 그 이야기를 들은 뒤 김관철을 단순히 까다로운 선임으로만 보지 않게 됐고, 그에게 필요한 음식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햄버거는 김관철이 할머니와 함께 떠올리는 가장 중요한 기억이었다. 강성재는 박재영과 윤동현의 도움을 받아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쳤고, 결국 김관철의 추억 속 맛에 가까운 ‘할머니표 햄버거’를 완성했다.

그 한 끼를 맛본 김관철은 돌아가신 할머니와의 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강성재는 요리로 명령을 해결한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이해했고, 김관철은 마침내 그의 든든한 동료로 합류했다.

군대에서 음식은 배를 채우는 일이지만, 이 장면에서는 오래 묻어둔 기억을 꺼내는 장치가 됐다. 강하경의 눈물을 만든 것은 햄버거의 맛이었을까, 박지훈이 끝까지 마음을 보려 한 태도였을까?

출처 : TVING·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