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작스러운 간암 초기 진단으로 충격을 안겼던 전 레슬링 국가대표 심권호가 눈에 띄게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눈길을 끈다.
4월 6일 공개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몰라보게 생기를 되찾고 제주도 힐링 여행을 떠나는 심권호의 반가운 근황이 그려질 전망이다.
VCR을 통해 그의 근황을 확인한 황보라는 “얼굴이 너무 좋아지신 것 같다. 턱만 봐도 피부 톤이 달라지셨다. 이게 무슨 일이냐”며 확연히 달라진 모습에 화들짝 놀랐다. 강수지 역시 “다른 사람 같다”며 폭풍 공감했다. 하지만 당시 화면에는 머리 손질 중인 심권호의 턱선 정도만 겨우 보일 뿐, 얼굴 대부분이 가려진 상태였다. 이에 최성국은 “여자분들은 저만큼만 봐도 아느냐”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기력을 되찾은 심권호의 안색에 관해 여성 MC들의 열정적인 강의(?)가 시작됐다. 그래도 최성국은 “아직 턱밖에 안 나왔잖느냐”며 재차 고개를 갸우뚱했다. 김국진 또한 “지금 얼굴만 가렸는데, 얼굴이 좋아졌다고?”라며 당황스러워했다. 황보라는 “목만 봐도 안다”고 굴하지 않고 반박하며, 심권호의 혈색이 돌아왔다고 확신했다.
한편, 몰라보게 생기를 되찾은 심권호는 “오늘은 힐링하러 제주도 간다. 어떤 놈(?) 만나러 간다”며 의미심장한 멘트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심권호는 앞서 갑작스러운 간암 초기 진단을 받은 뒤 감당하기 어려운 두려움에 휩싸여 주변의 연락을 피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은 바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남자로 불렸던 만큼 약해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싫어 홀로 방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냈던 상황이다. 건강 문제로 결정사 만남 일정도 취소할 뻔했던 그가 다시 기력을 회복하고 제주도로 나선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봄 기운과 함께 다시 일어선 심권호가 제주도에서 만날 의문의 거인은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