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아이 77회 살인을 못해 답답하다는 정남규의 소름 돋는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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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권일용마저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 희대의 쾌락형 연쇄살인마 정남규의 숨겨진 면담 비화는 과연 무엇일까.

3월 23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77회에서는 충격적인 동물 학대 범죄 영상과 더불어 미제로 남을 뻔했던 정남규 사건의 전말이 낱낱이 공개된다.

이날 김민지는 김동현과의 뜻밖의 인연을 공개했다. 과거 두 사람이 함께한 달리기 대결을 언급하며 “동현 오빠는 너무 쉽게 이겼죠”라고 굴욕담(?)을 폭로해 김동현이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첫 등장부터 유쾌한 입담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민지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헤어진 여자 친구와 말다툼 도중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벌인 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피해 여성이 직접 촬영한 영상에는 몸싸움 직전까지 치달은 긴박한 대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여성이 필사적으로 저항하자 남성은 급기야 “너 때문에 죽는 거야”라며 안고 있던 반려견을 바닥에 내던지고 만다. 이후 비명을 지르는 여성에게 위협적으로 다가가는 남성의 모습을 끝으로 영상이 갑자기 끊기며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그날의 생생한 영상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뒷이야기까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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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형수들’에서는 유영철과 같은 시기에 범죄를 저질렀던 또 다른 희대의 연쇄살인마 정남규를 3COPS의 시선으로 집중 조명한다. 정남규는 새벽 귀가 여성을 노려 길거리에서 무참히 살해하다가 돌연 자취를 감췄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고통 속에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희열을 느끼는 ‘쾌락형 범죄자’라는 점에 주목했고, 그의 범행이 멈춘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정남규는 범행 수법을 바꿔 더욱 치밀하게 경찰의 추적을 피해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발견되며 결국 덜미가 잡혔다. 이후 체포된 정남규 앞에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등장했고, 두 사람의 직접 면담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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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당시 미제로 남아 있던 초등생 살인사건이 정남규의 범행임이 밝혀진 데 이어, 살인을 저지르기 전 성추행까지 저질렀던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그럼에도 정남규는 뻔뻔한 태도로 범행을 합리화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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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권일용은 정남규와의 면담 과정에서 “등골이 서늘해지는 순간을 처음 느꼈다”고 밝혀 긴장감을 더했다.

과거 범행을 멈추지 않았던 정남규의 최후는 그가 저지른 악행만큼이나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했다. 체포 이후에도 자신의 범행을 뉘우치기는커녕 판사에게 살인을 하지 못해 답답하다며 사형 집행을 재촉하는 뻔뻔한 탄원서를 제출해 사회적 공분을 샀다. 극악무도한 쾌락형 범죄자였던 그는 결국 구치소 내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며 자신을 마지막 살인 대상으로 삼는 비극적인 끝을 맺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육상선수 김민지의 활약상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다. 이른바 육상 카리나로 불리며 남다른 운동 신경을 뽐내는 그녀는 평소 범죄 분석 프로그램의 열혈 애청자였음을 밝히며 나한테 한 명만 걸려보라며 정의감 넘치는 입담을 과시해 스튜디오의 무거운 긴장감을 유쾌하게 풀어주었다.

또한,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짚어낸 동물 학대와 연쇄살인의 상관관계 역시 놓칠 수 없는 심층 정보로 작용한다. 데이트 폭력 도중 반려견을 내던진 남성의 잔혹한 행동처럼, 강호순을 비롯한 국내 연쇄살인범들은 본격적인 범행에 앞서 동물을 무참하게 학대하며 살인 충동을 키워왔다는 공통된 전력을 가지고 있어 초기 범죄 예방의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다.

이 모든 충격적인 사건의 이면과 치밀한 범죄 분석 코멘터리는 3월 23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77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