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1473회 주사 이모 스캔들, 연예계 불법 의료 커넥션의 실체는?

그것이 알고 싶다 1473회 주사 이모 스캔들, 연예계 불법 의료 커넥션의 실체는?

유명 연예인들이 병원이 아닌 곳에서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과연 이 위험한 거래의 배후에는 누가 있는 것일까?

1월 24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473회 ‘주사 이모 스캔들 – 그들은 어떻게 주사기를 쥐었나’ 편에서는 연예계를 강타한 불법 의료 시술 논란의 진실을 추적한다.

‘꽈추형’이 만난 성형외과 대표

비뇨의학과 전문의이자 ‘꽈추형’으로 알려진 홍성우 원장은 지난해 11월 지인으로부터 한 여성을 소개받았다. 자신을 강남 성형외과 대표이자 해외 환자 유치 사업가라고 소개한 40대 여성 이 씨였다. 홍 원장은 그녀가 의료 관련 사업을 구상하며 투자를 받았다는 말을 듣고 사업적 역량이 뛰어난 인물로 판단했다.

“외국에 의사들을 초빙해서 병원을 꾸리고 있다고.
투자를 많이 받았대서 사업적으로 대단한 사람이구나.”

  • ‘꽈추형’ 홍성우

이 씨는 홍 원장에게 구체적인 해외 진출 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씨를 소개해 준 지인 역시 그녀를 ‘성형외과 언니’라고 불렀기에, 홍 원장은 대화를 나누는 내내 그녀가 의사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며칠 뒤, 이 씨는 뉴스 사회면을 장식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주사 이모 논란의 진실게임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갑질 의혹과 함께 불법 의료 행위 논란에 휩싸였는데, 그녀에게 주사를 놓은 당사자가 바로 이 씨로 밝혀진 것이다. 박나래뿐만 아니라 다수의 연예인이 이 씨를 의사로 알고 시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사건은 일파만파 커졌다. 하지만 ‘주사 이모’로 지목된 이 씨 측은 억울함을 호소했다.

진짜 주사 이모는 따로 있다?

“3년 전에 박나래 씨가 집에 딱 한 번 왔어요.
저희는 주사 이모 아니고, 진짜 주사 이모는 따로 있어요.”

  • 이 씨 남편

제작진이 만난 이 씨의 남편은 아내가 중국 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했을 만큼 의사 면허를 가진 전문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내가 친분 있는 연예인들에게 호의를 베풀었을 뿐 불법 행위는 없었다고 반박하며, 진짜 ‘주사 이모’는 따로 존재한다고 밝혔다. 과연 이 씨의 주장은 사실인지, 아니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변명인지 진실 공방이 치열하다.

한편, 현행 의료법 제27조는 의료인이 아닌 자의 의료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특히 영리를 목적으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지속했을 경우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무기 또는 2년 이상의 징역형이라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되며, 불법임을 인지하고 시술을 받은 수요자 또한 법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 법조계의 중론이다.

연예계를 뒤흔든 ‘주사 이모’의 정체와 불법 의료 행위의 실태는 1월 24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473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