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타쿠야, 부모님 이혼 고백하며 오열 “아빠 차 트렁크에 숨어…”

‘살림남’ 타쿠야, 부모님 이혼 고백하며 오열 “아빠 차 트렁크에 숨어…”

‘비정상회담’ 출신 방송인 타쿠야가 그동안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가정사를 고백하며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든다.

1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타쿠야가 방송 최초로 친아버지와의 마지막 기억을 떠올리며 아픈 가족사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새해를 맞아 2년 만에 일본 이바라키현 본가를 찾은 타쿠야는 “한국의 슈퍼스타가 왔다”며 반기는 가족들의 열띤 환영 속에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살림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비현실적인 타쿠야 남매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현실 남매’ 박서진은 “이러면 시청률 내려간다”며 농담 섞인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타쿠야는 방송 최초로 숨겨진 눈물의 가정사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제 이야기를 잘 안 하는 성격인데, 한 번쯤은 제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을 겪으며, 여동생을 돌봐야 했던 그는 “이사도 많이 하고, 학교도 여러 번 옮겼다”며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뜻밖의 성장 과정을 털어놨다. 특히 “아빠 차 트렁크에 숨어 같이 가겠다고 울었던 게 마지막 기억”이라며, 친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그리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던 타쿠야는 끝내 눈물을 보이고, 그의 진심 어린 고백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 역시 말을 잇지 못하고 숙연해졌다는 후문이다. ‘살림남’ 최초의 외국인 멤버로 합류해 유쾌한 일상을 보여줬던 그가 처음으로 꺼내놓는 속마음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타쿠야의 눈물 젖은 고백과 일본 본가 방문기는 1월 10일 토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