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44회 정일우, 심장 이식 포기

화려한 날들 44회 정일우, 심장 이식 포기

‘화려한 날들’ 정일우가 윤현민에게 심장 이식을 하지 않겠다는 충격적인 결심을 전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화려한 날들’에서는 박성재(윤현민 분)가 이지혁(정일우 분)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지혁은 박성재에게 자신이 심장병을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네 도움이 필요해서 너한테는 말하려고 했다”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성재는 “치료해야지”라며 설득에 나섰지만, 이지혁의 반응은 단호했다. 그는 “치료를 받아도 최종 단계는 심장 이식인데 대기자가 너무 많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심장 이식을 하염없이 기다리면서 살기는 싫다. 아무 일 없다는 듯 회사 일을 하고 웃으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고 평범한 일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성재는 “가족들을 모두 속이고 그렇게 살고 싶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하지만 이지혁은 “어차피 죽는 건 나다. 내가 잘 죽을 수 있게 도와달라”며 “이런 결정이 쉬웠겠냐”고 덤덤하게 진심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