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청약조건’ 전혜진X양대혁, 이혼 앞둔 불편한 동거… 묘한 기류 ‘포착’

‘사랑청약조건’ 전혜진X양대혁, 이혼 앞둔 불편한 동거… 묘한 기류 ‘포착’

배우 전혜진과 양대혁이 아파트 청약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로 이혼을 미루고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다.

오는 12월 28일 방송되는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사랑청약조건’ 편에서는 이혼을 앞둔 부부의 아슬아슬한 동거 이야기가 공개된다.

전혜진은 이혼을 앞둔 아내 유리 역을 맡아 사랑이 식은 관계 속에서도 쉽게 정리되지 않는 복잡한 감정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깊은 공감을 이끈다.

양대혁은 남편 지후 역으로 분해, 이혼을 결심했음에도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동거를 이어가는 남편의 심리를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늘(2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날 선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유리(전혜진 분)와 지후(양대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표정만으로도 지친 감정과 팽팽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한때 누구보다 사랑했던 두 사람 사이에 균열이 생기게 된 이유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바 없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하지만 같은 공간에 있음에도 묘하게 엇갈린 감정선이 감지, 사랑은 끝났지만 아직 정리되지 않은 두 사람의 애매한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들이 어떤 선택과 함께 관계에 마침표를 찍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한 지붕 아래에서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는 지후는, 유리의 예상치 못한 사생활까지도 묵묵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이러한 설정은 두 사람의 이혼 배경이 결코 단순하지 않음을 암시하며, 관계의 이면에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사랑청약조건’ 제작진은 사랑이 끝나는 순간을 명확하게 규정하기 어려운 현실을 짚으며, 이혼을 잠시 미룬 부부의 모습을 통해 사랑이 서서히 끝나가는 찰나의 순간을 담아냈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파트라는 현실적인 매개체로 묶인 두 사람의 관계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오는 12월 28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사랑청약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