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최초의 걸그룹 멤버 리센느 원이가 식객 허영만과 함께 고향을 찾아 선보인 금의환향 먹방은 과연 어땠을까?
12월 21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27회에서는 ‘거제의 딸’ 리센느 원이가 멤버 메이와 함께 고향 거제를 찾아 싱싱한 바다 밥상을 소개하고, 식객 허영만과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를 뽐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원이와 메이는 ‘백반기행’ 역사상 최초로 학교를 기습 방문하는 ‘스쿨어택’ 이벤트를 감행해 화제를 모았다. 원이가 졸업한 모교인 거제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 의문의 차량이 등장하자 학생들의 시선이 집중되었고, 차 문이 열리며 원이와 메이가 모습을 드러내자 교정은 순식간에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리센느의 히트곡 ‘Love Attack’이 울려 퍼지자 후배들은 목청껏 환호하며 선배의 귀환을 격하게 반겼다. “예뻐요”, “언니 최고예요”라며 뜨거운 함성을 보내는 후배들의 응원에 힘입어 두 사람은 식객과 함께 본격적인 거제 미식 여행을 시작했다.
거제 옥포동에서 나고 자란 원이는 거제 출신 1호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에도 거제 홍보대사를 자처할 만큼 지역 사랑이 각별했던 그녀는 이날 촬영 내내 어깨를 으쓱하며 거제의 맛과 멋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특히 ‘바다 소녀’답게 큼직한 개조개부터 고소한 전갱이, 그리고 겨울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거제 굴까지 섭렵하며 진정한 로컬의 맛을 소개했다. 거제 토박이 사장님들과도 구수한 사투리로 소통하며 특급 케미를 발산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식객 허영만의 파격적인 MZ 문화 도전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일일 MZ로 변신한 식객은 손녀뻘인 리센느 멤버들에게 신곡 ‘Bloom’의 핵심 포인트 안무를 직접 전수받았다. 다소 뻣뻣하지만 열정만큼은 아이돌 못지않은 몸놀림으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식객은 배운 춤을 바탕으로 생애 첫 숏폼 챌린지 영상까지 촬영하며 젊은 감각을 흡수했다. 또한 메이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백반기행’ 애청자들의 애칭을 밥알이 톡톡 터지는 느낌의 ‘밥풀이’로 정하고 다정하게 불러 훈훈함을 더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허영만 선생님의 챌린지 도전이 너무 귀엽다”, “거제 출신 아이돌이 소개하니까 더 믿음이 간다”, “스쿨어택 때 학생들 반응이 진짜 리얼했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고향 밥상 앞에서 무장해제된 원이의 반전 매력과 식객과의 할아버지-손녀 케미가 이번 회차의 꿀잼 포인트로 꼽혔다.
싱싱한 해산물의 향연과 함께 식객 허영만과 리센느의 유쾌한 만남이 그려진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 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