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1회 아이유 기세에 눌린 임철수·김대곤 데칼코마니 케미

재벌가 출신 성희주(아이유)가 이안대군(변우석)에게 파격적인 청혼을 건네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신스틸러 임철수의 활약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4월 10일에 방송된 MBC ’21세기 대군부인’ 1회에서는 21세기 입헌군주제라는 신선한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평민 재벌과 왕실 대군의 로맨스 포문과 함께 캐슬뷰티 팀장으로 등장한 임철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캐슬뷰티 실적 보고를 위해 열의를 불태웠지만, 이내 성희주(아이유 분) 대표의 압도적인 기세에 눌려 서서히 주눅 드는 쭈글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임철수의 이번 특별 출연은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던 김대곤 배우와 함께해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물류팀장 역으로 출연한 김대곤과 나란히 앉은 임철수는 마치 데칼코마니를 보는 듯한 비주얼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명불허전 신스틸러답게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임팩트 있는 활약을 완성했다.

한편, 임철수는 올해 초부터 꾸준히 작품에 출연하며 상반기를 탄탄히 채우고 있다.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는 ‘김PD’ 역으로 극에 다채로움을 더했고, ‘언더커버 미쓰홍’에서는 지독한 권위의식을 지닌 ‘차중일’로 분해 1990년대 직장 상사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재현해냈다. 무엇보다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의 얄미운 매력을 찰떡같이 연기해 많은 호평을 얻었다.

이 가운데 임철수는 또 한 번 화제작 ’21세기 대군부인’에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완벽한 능력과 재력을 갖췄으나 서출 출신 평민이라는 이유로 무시를 당하던 성희주가 신분 상승의 돌파구로 왕실 차남 이안대군을 지목하고 돌직구 청혼을 날리는 전개가 속도감 있게 펼쳐지며 시청률 7.8%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MBC ’21세기 대군부인’은 금요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