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71회 강남, 이상화 취향 저격

·

5월 1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71회에서는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극과 극 입맛을 겨냥한 요리 주제를 직접 제안하고, 권성준과 박은영의 요리를 선택하며 사랑꾼 남편의 예능감을 보여줬습니다.

이상화 취향을 꿰뚫은 강남

강남은 방송에서 소탈한 일상과 아내 이상화와의 달콤 살벌한 비하인드를 풀어냈다. 능청스러운 토크로 MC 김성주, 안정환과 셰프진의 웃음을 이끌었고, 아내의 입맛을 기준으로 요리 대결 주제를 세우며 현장의 긴장감까지 끌어올렸다.

냉장고 안팎에는 이상화의 철저한 관리 흔적이 드러났다. 합집합 자료에서는 강남이 집 안에 자신의 공간이 없다고 털어놓고, 배달 음식을 먹기 위해서도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한 대목까지 확인됐다. 반강제 러닝 일화와 함께 이상화가 강남을 안고 5층까지 올라간 이야기, 국가대표 아내를 둔 고우림과의 공감 토크도 더해지며 부부 일상이 더 입체적으로 확장됐다.

권성준·정호영의 좋아할 요리 대결

첫 번째 대결은 이상화가 좋아할 요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정호영과 권성준이 맞붙은 구도는 사제 관계를 흔드는 첫 맞대결로 구성됐고, 권성준은 스승을 바꿀 때가 됐다는 말로 정호영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권성준은 약 7kg 감량 경험을 앞세워 식단 관리 요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반대로 정호영은 자신의 아내도 많이 먹지 말라고 한다며 강남의 입장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강남은 결과 발표에서 이상화가 좋아할 요리로 권성준 셰프의 요리를 선택하며 아내의 취향을 정확히 겨냥했다.

박은영·김풍의 싫어할 요리 승부

두 번째 대결은 이상화가 싫어할 요리라는 더 과감한 조건으로 이어졌다. 강남은 아내가 싫어할 자극적인 맛을 부탁하며 셰프들의 승부욕을 자극했고, 박은영과 김풍은 중식 대결 구도로 맞붙었다.

박은영은 중식계 성골이라는 자신감을 내세웠고, 김풍을 스트릿 출신으로 부르며 절대 질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김풍 역시 중식으로 제대로 붙겠다고 맞섰고, 박은영이 대결 중 김풍의 고추기름을 가져다 쓰는 돌발 장면까지 더해지며 현장은 더 뜨거워졌다. 강남은 이상화가 싫어할 요리 대결에서 박은영을 선택한 뒤, 맥주까지 곁들였다면 당분간 대화를 못 했을 것 같다는 재치 있는 평가로 웃음을 만들었다.

사랑꾼과 예능 치트키 사이

강남의 토크는 장난스럽지만, 그 안에는 이상화를 향한 외조가 분명히 드러났다. 연애 시절부터 이어진 이상화의 세심한 관리 덕분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힌 그는, 무릎과 발목 통증을 달고 사는 이상화를 위해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고백했다.

구독자 14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를 통해 쌓아온 친근함도 방송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셰프들을 긴장시키는 밀당 리액션, 이상화의 취향을 정확히 짚어내는 선택, 부부의 티격태격한 일상까지 맞물리며 강남은 방송과 뉴미디어를 오가는 예능 치트키의 존재감을 다시 보여줬다.

강남이 이상화의 취향을 겨냥해 만든 극과 극 요리 대결과 권성준·박은영 선택,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까지 드러난 사랑꾼 면모는 5월 17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71회에서 공개됐습니다.

출처 : JTBC